2019년10월22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옵디보, 식도암 환자 생존기간 연장효과 우수"
다국가연구팀, 419명 비교 임상 결과···"기존 화학요법보다 우수"
[ 2019년 10월 01일 13시 40분 ]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기존 화학요법보다 식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우수하다는 임상 결과가 제시됐다.


1일 의학저널 '랜싯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 최근호에 따르면, 일본암센터가 주도하는 다국가 연구팀은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식도암 환자 419명을 대상으로 비교 임상시험을 한 결과, 옵디보 치료군(210명)이 기존 화학요법 치료군(209명)보다 생존 기간이 늘어나고 사망위험이 줄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암을 치료하는 의약품이다. 기존 화학항암제나 표적항암제보다 효과는 좋으면서, 부작용과 내성은 적은 게 장점으로 꼽힌다. 옵디보는 일본의 오노약품공업과 다국적제약사 BMS제약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 임상에서 옵디보 치료군의 12개월 생존율과 18개월 생존율은 각각 47%, 31%로, 화학요법 치료군의 34%, 21%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연구팀은 옵디보가 식도암 환자의 사망위험을 23% 줄이고, 생존 기간을 2.5개월(중앙값 기준) 연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치료 중 관찰된 이상 반응도 옵디보(66%)가 화학요법(95%)보다 낮았다.
 

조병철 교수는 "면역항암제가 진행성 식도암의 2차 치료제로서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를 보여준 임상 결과"라며 "식도암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도암 사망위험
식도암 사망위험 [논문 발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io@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재규 교수(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제29회 무등의림상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상수·장미연·유승록 전무
동아제약, 제약계 첫 한국소비자학회 '소비자대상'
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증진센터 추가 지정
허 탁 교수(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차기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한국로슈 항암제사업부 총괄 크리스토프 위즈너 디렉터 外
조우람 교수(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최고 구연상
한성희 치과의원 원장, 서울대치과병원 1000만원
김영준 교수(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대한ITA영상의학회 차기회장
박원명·우영섭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亞정신약물학회 우수구연상
대한의사협회 간호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운·간사 박진규 外
최영택 최영택신경정신과의원 원장 모친상
이지원 부산대병원 조교수 부친상-최범성 양산부산대병원 조교수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