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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사노피 이어 국내 제약사도 '4가 독감백신' 가세
NIP 미포함·높은 가격 등 수익창출 '유리'…업계 "무리한 출혈경쟁 우려"
[ 2019년 10월 08일 11시 57분 ]

10월 독감백신 시장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접종되는 ‘박씨그리프’에 이어 국내시장 1위 제품인 ‘플루아릭스’가 국내 출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재 4가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에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제품은 3가 백신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 제약사 수익 창출에도 유리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 A형 2종과 B형 2종 등 총 4종을 모두 예방, 인플루엔자 감염을 보다 광범위하게 보호하는 4가 독감백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8일 제약계에 따르면 GSK, 사노피파스퇴도 4가 독감백신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국내사들은 이미 출하했거나 늦어도 10월 중순까지 공급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GSK의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해 소아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0.5ml 제형 하나로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한 국내 최초의 4가 독감백신이다.


지난 2016년 출시된 이래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임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가 포함된 대상군에서 충분한 면역원성을 입증하고 안정성 프로파일을 보유했다.


특히 GSK는 제품 출시와 함께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 최근까지 호흡을 맞춰왔던 ‘유한양행’과 결별, 최근 GC녹십자와 계약을 맺은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노피의 백신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도 4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와 3가 독감백신 ‘박씨그리프주’를 공급을 개시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유럽,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의 1만3000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통해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


전세계 227개국 중 150개국(약 66%)에 약 18억도즈 이상의 독감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독감백신 전문기업이다. 프랑스 내 생산시설에서 원액부터 포장까지 완료해 국내 공급한다.

국내사의 경우 지난 8월 GC녹십자는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를 시작으로 보령바이오파마,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보령제약, 한국백신, 일양약품, 엘지화학, 동아에스티 등 국내사들이 차례로 승인을 받고 시판을 시작했다.


독감은 해마다 어김없이 유행한다. 국내 독감 유행 시기는 보통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지속된다. 이제 상식이 됐지만, 독감은 ‘독한 감기’가 아니다.


독감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호흡기질환으로 65세 이상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으로 시기는 10 월부터 늦지 않게 접종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10~12월 사이에 독감백신 1회 적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제약계 관계자는 “일부 유통사들의 경우 무리한 가격 출혈을 감수할만큼 경쟁이 치열했다”면서 “내년부터 국가접종을 기대하는 만큼 가격 경쟁은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지만 예단하긴 힘들다”고 상황을 전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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