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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개월 이상 장기처방 237만건···상급종병 168만건
남인순 의원 “환자 편의 불구 조제약 안전성 우려돼 개선 필요"
[ 2019년 10월 21일 10시 37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지난해 의약품 6개월 이상 장기처방 건수가 237만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분할사용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등으로부터 제출 받은 ‘의약품 장기처방 발생 및 조제 현황’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장기처방 한 건수는 2017년 194만건, 지난해 237만건, 올해 상반기 129만건 등 증가 추세다.
 
3개월 이상 장기처방 건수도 2017년 1367만건, 2018년 1597만건이었고 금년 상반기까지 862만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의료기관 종별 6개월 이상 장기처방 건수는 상급종합병원 168만건(70.6%), 종합병원 54만건(22.7%), 병원급 5만건(2.3%), 의원급 9만건(4.0%) 등으로 대형병원에서 장기처방 비중이 높았다.
 
같은 기간 3개월 이상 장기처방 건수도 상급종합병원 627만건(39.2%), 종합병원 529만건(33.1%), 병원급 91만건(5.7%), 의원급 300만건(18.8%), 보건의료기관 50만건(3.1%) 등으로 집계됐다.
 
남 의원은 “조제약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해 의약품에 대한 최선의 복용방법과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처방일수를 2개월 이내 등 일정기간 이내로 제한하거나, 필요 시 장기처방에 한해 분할 사용 또는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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