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1월17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소독·살균제 노출 간호사, COPD 위험↑"
프랑스 국립 보건의학연구소(INSERM) 연구팀
[ 2019년 10월 21일 15시 52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병원 감염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소독제와 살균제에 자주 노출되는 간호사는 난치성 폐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OPD는 흡연, 공기 오염 노출, 감염 등에 의한 기도와 폐의 손상으로 호흡기의 공기 흐름이 제한되면서 만성적인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질환(만성 기관지염, 폐기종)이다. 특히 흡연이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프랑스 국립 보건의학연구소(INSERM)의 오리안 뒤마 교수 연구팀이 여성 간호사 11만6천명을 대상으로 2009~2015년 사이에 진행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9일 보도했다.
 

병원 의료기기 소독에 사용되는 글루타알데히드와 과산화수소 등 소독·살균제와 바닥과 집기 등 표면 청소에 이용되는 표백제, 알코올, 제4 암모늄 화합물에서 나오는 가스에 자주 노출되는 여성 간호사는 COPD 발생률이 25~3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매주 의료기기 소독·살균제에 노출된 간호사는 COPD 발생률이 31%, 병원 내 표면 소독제에 노출된 간호사는 38% 높았다.
 

이는 COPD의 가장 큰 원인인 흡연과 천식 병력 등 다른 위험요인들을 고려한 결과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러한 화학물질들은 모두 기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COPD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이들과 COPD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것이지 인과관계가 성립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결과는 병원 의료기기 소독과 바닥 등 표면 청소에 사용되는 독성 화학물질을 스팀이나 자외선 등 보다 안전한 수단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온라인판(10월 18일 자)에 실렸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출처: 서울아산병원]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차의대 송행석 교수·분당서울대 지병철 교수 'KSRM-CHA 학술상'
박성배 교수(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대한골대사학회 JBM 우수논문상
제23대 충남대병원장 윤환중 교수(혈액종양내과)
서울백병원장 오상훈 교수(외과)
유희철·황홍필·정병훈 교수팀(전북대병원 간담췌이식혈관외과), 대한정맥학회 우수연제상
최종희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
최찬 교수(화순전남대병원 병리과), 대한병리학회 차기회장
강동희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분쉬의학상 본상 구본권 교수(서울의대 내과학)·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조성권·임상부문 이주호 교수
대한골대사학회 신임 이사장 김덕윤 교수(경희대병원 핵의학과)
(주)지원 임직원, 칠곡경북대병원 5000만원
신현진 교수(건국대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구본술 학술상
조경진 교수(단국대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세광학술상 대상
김용철 종근당건강 상무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