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1월17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개량신약 복합제 약가우대 폐지, 제약산업 육성 찬물"
오제세 의원, 제약·바이오 육성 정책과 역행 질타···"관련 제도 재검토" 주장
[ 2019년 10월 22일 06시 09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최근 바이오 혁신 전략, 제약산업 육성 종합계획 등 정부의 제약바이오 육성 정책과 상반되는 제도를 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행정예고한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안’에 개량신약 복합제의 약가우대를 폐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그대로 시행한다면 제도 통일성, 행정편의를 꾀하려다 제약 바이오 산업육성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개량신약은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효능증대 또는 부작용 감소, 유용성 개량, 의약기술의 진보성 등을 입증한 경우에 식약처로부터 인정받는 것으로 환자 치료 안전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다.

 

신약개발 역량이 부족한 국내 제약기업이 신약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는 중간단계로, 신약보다 성공확률이 높은 반면, 개발비용과 개발기간이 짧아 해외에서도 중점적으로 키우고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근 10년간 허가된 신약중 개량신약이 전체 허가의 70%에 달하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메프라졸의 개량신약인 ‘넥시움’으로 세계 30위권 제약사에서 10위권으로 도약했다.

 

우리나라는 2008년 개량신약 산정기준을 마련하고 2013년 약가 우대기준을 신설해 당시 신약과 제네릭 중간 가격을 산정해 동기부여를 한 바 있다.

 
그 결과, 최근 국내 제약기업들은 개량신약을 오리지널에 역수출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국내 제약기업들은 새로운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위해 매출액의 8.3%인 1조600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시행 예정인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방안’에 개량신약의 약가를 제네릭과 동일하게 ‘제네릭 발매 최대 3년 후’에 조기 인하하는 내용의 행정예고가 담겨있어 제약산업을 육성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이 맞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제세 의원은 “합성의약품과 생물의약품의 가산기간을 통일조정하기 위한 제도의 단순화로 인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발판을 잃을 것”이라며 “바이오혁신 전략, 제약산업 육성 종합계획 등과 상반되는 개량신약 약가제도 시행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의원은 “제약산업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주무부처로서 정책 추진에 있어 일관성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boh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작년 의약품 청구액 '18조'···상위 100개 중 75% '외자사약'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차의과대 송행석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지병철 교수, 'KSRM-CHA 학술상'
박성배 교수(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대한골대사학회 JBM 우수논문상
제23대 충남대병원장 윤환중 교수(혈액종양내과)
서울백병원장 오상훈 교수(외과)
유희철·황홍필·정병훈 교수팀(전북대병원 간담췌이식혈관외과), 대한정맥학회 우수연제상
최종희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
최찬 교수(화순전남대병원 병리과), 대한병리학회 차기회장
강동희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분쉬의학상 본상 구본권 교수(서울의대 내과학)·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조성권·임상부문 이주호 교수
대한골대사학회 신임 이사장 김덕윤 교수(경희대병원 핵의학과)
신현진 교수(건국대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구본술 학술상
조경진 교수(단국대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세광학술상 대상
장학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모상
김용철 종근당건강 상무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