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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加 사이클리카, AI 활용 신약개발 공동연구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통해 비용 절감·기간 단축 기대
[ 2019년 11월 07일 11시 09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유한양행이 사이클리카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유한양행은 캐나다의 차세대 바이오텍 기업 사이클리카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사이클리카의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유한양행 R&D 프로그램 2개에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신약개발을 위한 혁신기술 도입 노력의 일환으로, 사이클리카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통해 선별된 2개의 R&D 프로그램 특성에 적합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가진 후보물질들을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이클리카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Ligand DesignTM, Ligand Express®)은 약물타깃에 결합하는 후보물질들의 약리학적, 물리화학적 및 체내동태적 특성까지 고려해 선별한다는 점에서 다른 AI 신약개발 플랫폼들과의 구별되는 차이점을 갖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사이클리카는 계약금과 특정 성과 달성시 마일스톤 대금을 수령하게 된다.

두 회사는 향후 치료법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영역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후보물질 발굴과 연구개발 강화와 관련해 장기적 협력관계를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사이클리카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 것이 기쁘고, 이번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앞으로 양사간 협력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한양행은 AI 및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신약개발의 비용을 낮추고 기간을 단축시켜, 궁극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가장 좋은 신약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이클리카 대표이사 나히드 컬지(Naheed Kurji) 사장은 “항상 더 좋은 약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그 개발과정에서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새로운 컴퓨터 기법을 적용하려 하는 선도적 기업인 유한양행과 협업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은 새로운, 그리고 개선된 약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밝혔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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