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2월08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요양병원 입원 암환자 무더기 '퇴원 사태' 속출
급여의뢰서 지참 의무화 부작용···의료현장 혼란 속 환자들 고통
[ 2019년 11월 13일 17시 55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암환자들의 집단퇴원 사태가 이어지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병원계에 따르면 경기도 A요양병원에서 최근 10일 동안 암환자 35명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퇴원했고, 광주광역시 B요양병원에서도 20명이 넘은 환자들이 짐을 꾸려야 했다.
 
이러한 암환자 집단퇴원 사태의 원인은 지난 11월1일부터 시행된 타 의료기관 진료 시 요양급여의뢰서 지참 의무화에 기인한다.
 
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무분별한 타 의료기관 외래진료와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111일부터 전격 시행에 들어갔다.
 
요양병원 입원환자가 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요양급여의뢰서를 반드시 지참토록 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진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토록 했다.
 
하지만 외래진료를 시행한 병원들이 환자에게 진료비 전액을 받고, 현재 입원 중인 요양병원에서 정산받도록 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요양병원의 경우 다른 의료기관 진료비를 위탁 청구해야 하는 것은 물론 삭감에 대한 부담까지 떠안게 되면서 암환자 집단퇴원이라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항암이나 방사선치료의 경우 적잖은 진료비가 발생하기 때문에 납부 능력이 없는 암환자들의 경우 5% 본인부담 혜택을 받기 위해 요양병원을 퇴원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한국암재활협회 신정섭 회장은 제도 취지와 달리 시행과정에서 예상치 않게 암환자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놓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암환자 무더기 퇴원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환자들은 본인부담 5% 혜택을 위해 요양병원 입원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요양병원 입원환자들 메뚜기 진료 '원천봉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길안과병원, 올해의 '국제 안과병원'
강민규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부장·박기준 복지부 노인지원과장·김대연 소록도병원 내과장
백승운 교수(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대한간학회 회장 취임
박금렬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조은마디병원, 저소득층 의료비지원금 500만원
박승하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회장 취임
조상현 교수(인천성모병원 피부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 취임
명지병원 곽상금 간호사, 메르스 대응 복지부장관 표창
SK케미칼 Pharma사업부문 조수동 마케팅1본부장·유형준 마케팅2본부장 外
정창욱‧곽철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팀, 아태전립선학회 ‘최고 논문상’
장성욱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교수, 복지부장관상
이경원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응급의학과), 대통령 표창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금탑산업훈장'
구본진 동국제약 이사( 광고홍보부)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