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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초음파 총망라 유일한 국제학회 오늘 서울 개막
제2회 아시아학회 개최 통해 전세계 외과적 초음파 진단·치료 주도
[ 2019년 12월 07일 05시 51분 ]

특정 신체 부위 및 질환을 넘어 외과 분야 초음파를 총망라한 유일한 초음파 국제학술대회인 제2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2nd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 2019)가 12월 7일~8일 이틀간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열린다.
 

전세계 의학계에선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가 외과학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새로운 전기를 여는 의학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내린다.


사무총장직을 수행중인 박해린 교수(강남차병원 외과)는 6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만 존재하는 외과초음파학회 결성 7년이 지나면서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외과 의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우리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자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외과의사들의 초음파를 활용한 외과적 진단 및 치료 수준이 세계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는 국내 외과 의사 250여명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몽골,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15개 아시아 국가에서 100여명이 참여한다.


16명의 해외연자가 초청돼 초음파를 이용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을 공유하게 된다.


이 중 중국 Shenzhen shekou 병원의 Dr. Jun Zhang은 최근 국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흡입유방생검술의 중국에서의 적응증’에 대해 강연한다.


또 싱가포르종합병원의 Dr.Youncheng Tan은 ‘진공보조흡입생검술로 진단된 B3 유방 병변 즉 병리학적으,로 악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애매한 유방 병변에 대한 적절한 추가 처치’를 주제로 발표를 가진다.


이 외에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명의들이 초청돼 각종 장기의 다양한 종양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치료, 냉동치료, HIFU, microwave 등의 비 수술적 치료법 등을 소개하게 된다.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박일영 교수(가톨릭의대 외과)는 회장 강연을 통해 ‘복강경 초음파를 이용한 복강경 간 절제술의 유용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실습을 통해 초음파 술기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마련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 젊은 외과의사들에게 초음파검사 및 시술을 직접 전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핸즈온 세션은 복부초음파, 직장 항문 초음파, 충수돌기 초음파, 유방 갑상선 초음파, 경동맥 및 정맥류 초음파, 진공보조흡입생검술, 간 및 갑상선 고주파 소작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일영 회장은 “두번째로 열리는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는 외과 초음파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아시아 국가 간에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이사를 맡고 있는 윤상섭 교수(가톨릭의대 외과)는 “외과 의사들은 초음파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수술이나 시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끊임없는 새로운 학문에 대한 연구와 공부가 필요하다. 방심하면 시대에 뒤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 같은 기회를 통해 많은 발전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해린 사무총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외과 초음파 술기 능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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