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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적인 현 의협 집행부 전원 사퇴"
[ 2019년 12월 13일 11시 52분 ]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주신구/이하 병의협)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전원 사퇴를 요구. 병의협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산하단체에 대한 탄압을 당연시하고 독재적이고 반회원적인 회무를 지속하는 現 의협집행부는 전원 사퇴하라”고 주장.
 

병의협은 “그동안 집행부의 표리부동한 회무 문제점을 지적하고 회원을 위한 올바른 회무를 이어가길 바라는 심정으로 비판적 의견 개진을 주저하지 않았다. 하지만 집행부는 병의협의 진심어린 충고와 비판을 근거없는 비난으로 매도했고 불법적 방법까지 동원해 회무를 방해했다”고 반발.
 

이어 “의협 탄압에도 불구하고 병의협은 산하 협의회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었으나 의협의 반회원적 회무와 조직 사유화 등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했다”고 불신임 운동을 전개한 이유를 설명. 병의협은 “이제 각 시도의사회를 비롯한 산하단체들과 산하 직역협의회는 언제든 의협의 탄압을 받을 수 있는 입장이 됐다. 의협 모든 산하단체 및 직역협의회들은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의협 집행부에 저항해야 한다”고 역설. 병의협은 또 “의협집행부는 탄핵을 통한 불명예 퇴진을 당하기 전에 스스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현재의 독재적이면서 반회원적인 회무를 지속한다면 의협 역사에서 가장 불행한 결말을 맞는 집행부로 남게 될 것”이라고 경고.

ms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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