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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주의 환기종목 딱지 뗀 차바이오텍
거래소 "재무제표 등 감사보고서 검토 후 해제" 공시
[ 2020년 03월 19일 15시 30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차바이오텍이 투자주의 환기종목 딱지를 뗐다. 회계 투명성 개선을 통해 신뢰를 회복한 결과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3월18일 거래소에 재무제표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모두 적정 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대해 거래소는 차바이오텍이 지정 사유 해소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조치는 오늘(19일)부터 적용된다.

앞서 차바이오텍은 2018년 금융당국으로부터 R&D 연구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과대계상한 것과 관련해서 경고받은 10개 기업에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매출인식과 자회사의 자산 재평가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작년에 두 차례나 기재 정정 조치를 받았다. 오류가 반복되면서 외부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이 내부회계관리제도 항목에 비적정 의견을 제시했다. 
  

차바이오텍은 그후 1년가량 회계 관련 시스템 개선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투자 주의 환기종목에서 벗어난 것이다.

투자 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되면 기관투자자의 장내 매수 및 주요지수 편입이 가능해지며 신규 거래 수급이 활성화돼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2019년 회계 관련 인적·물적 시스템을 보강하고 내부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회계관리시스템을 향상시켰다”며 “한층 높아진 회계 투명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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