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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도 뚫렸다···수술실 간호사 ‘확진’
권오정 원장, 전체 직원에 긴급공지···추가감염 촉각
[ 2020년 05월 19일 07시 53분 ]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삼성서울병원 수술실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삼성서울병원에서, 그것도 의료진이 감염된 것은 처음이다. 더욱이 수술실 간호사라는 점에서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병원장은 19일 전체 직원에 긴급공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철저한 개인위생과 함께 증상 발현시 즉각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병원에 따르면 본관 수술실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해당 간호사는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오프로, 출근은 하지 않았다.
 
해당 간호사는 일요일 발열 증상 후 월요일 출근하지 않고 검사한 뒤 확진된 상황이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안전을 위해 이 간호사와 접촉한 모든 직원들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본관 수술실을 일시적으로 폐쇄 조치했다.
 
병원 측은 이 간호사가 증상이 발현되기 2일 전 접촉한 직원들부터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 및 직원, 병원에 미칠 영향은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재안내키로 했다.
 
권오정 병원장은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위생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한편 증상이 발현될 경우 즉시 부서장 또는 상황실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제는 아직 해당 간호사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만큼 추가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확진자가 본관 수술장 간호사이고 아직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아 걱정이라며 다행히 철저하게 마스크를 쓰고 근무한 만큼 전파 위험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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