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06월04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내 코로나19 ‘중증혈액질환’ 대책, 세계 권위 학술지 게재
서울성모병원 조성연 교수팀 "코로나19 확산 불구 진료·이식 등 정상 진행"
[ 2020년 05월 21일 10시 52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면역기능이 떨어져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혈액질환 환자들을 진료해 온 국내 의료진의 대응전략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혈액분야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감염내과 조성연 교수(공동 제1저자)연구팀의 혈액질환 환자들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전략 연구결과 (원제: Successful prevention and screening strategies for COVID-19: focused on patients with hematologic diseases)가 영국혈액학회지(IF 5.206)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가 극에 달했던 지난 3월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혈액암의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이식이 급하지 않다면 가능한 연기를 권고하는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미국 내 상당수 병원들도 항암요법과 조혈모세포이식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중증혈액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치료가 당장 중단되거나 연기될 경우 질병이 빠른 속도로 악화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성모병원도 약 1만5000명의 각종 혈액질환 환자를 관리하며 매달 9000명 이상의 외래환자, 50건 이상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고 있어 정상적인 진료를 제한할 경우 환자들의 피해가 크다.
 
이에 병원은 혈액질환자 진료를 축소하는 대신 ▲환자 분류에 따른 이동동선 분리 ▲한시적 대체 진료(선별진료소, 안심진료소, 비대면 진료 등) 활성화 및 선별 진료소를 본관과 분리해 설치/개설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 병동시설 확충 ▲혈액병원 안심진료소 별도 운영 등의 차단 전략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일반환자의 동선 분리 체계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전략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3월 기준 한시적 대체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749건이었다. 신규 환자 수는 다소 감소했으나 외래 및 재원 환자수는 코로나19 위기 이전과 비슷했고 조혈모세포이식 건수는 동일했다.
 
조성연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은 진료를 제한하기 보다는 별도 혈액병원 안심진료소 운영 등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해 대처함으로써 코로나19 대유행 중에도 혈액질환 환자의 진료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동욱 혈액병원장은 “이번 논문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정상적인 진료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전세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참고가 돼서 중증혈액질환자 진료가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hjha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신인철 한양의대 교수(약리학) 아들 동륜 씨
김똘미 GSK 컨트리 메디컬디렉터
서울대병원 지의규 정보화실장·제환준 기획부실장
김아람 교수(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2020년 한국연구재단 국책 연구과제 수행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박중원 교수(국립암센터), 임상시험 유공 복지부장관 표창
서울의료원장에 송관영 서남병원장 임명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홍경수 경영기획실장 外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 비플러스랩 대표이사
대한성형안과학회장에 백세현 교수(고대구로병원) 취임
제약홍보전문위원장, 최천옥 상무(한림제약)-부위원장, 차흔규 팀장(국제약품) 진성환 팀장(제일약품) 外
서광병원 류혜경 원장·류상욱 정형외과 원장·류상완 순천 성가롤로병원 흉부외과 과장·부친상-허번영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교수 시부상
홍성희 을지대 총장·의료법인 을지병원 이사장 부친상
최기영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