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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반발···"병협 독단적 원격의료 찬성 부적절"
"회원 병원들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입장 발표" 비판
[ 2020년 06월 05일 16시 50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병원협회가 원격의료에 대해 원칙적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부적절한 처사"라고 했다.

5일 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병협의 독단적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병협이 기존 입장을 즉각 철회하고 대한의사협회와 원격의료 대응방향 재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병협은 ▲초진환자 대면진료 ▲적절한 대상질환 선정 ▲환자 쏠림현상 방지 ▲의료기관 역할 종별 차별금지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권 보장이라는 전제와 함께 원격의료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의협은 "병협은 의협과 아무런 상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3300여 회원 병원에 대해 의견수렴을 진행한 적 없이 입장을 발표했다"고 주장하면서 "병협 집행부의 독단이고 권한의 남용이자 법적 책임 등 사회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의협은 원격의료가 가져올 위험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은 채 섣불리 시행할 경우 국민 건강에 위중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누차 경고했다"며 "병협 집행부 입장은 전체 회원병원의 뜻이라 할 수 없고 의료계의 뜻은 더더욱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앞으로 모든 사태 책임은 병협 집행부에 있음을 명확히 밝히는 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협은 "병협이 원격의료 추진 입장을 고수할시 향후 강력한 저항운동을 전개하겠다"고도 덧붙였다.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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