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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환자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 대학병원 간호사
원광대 심은주씨, 기증자 모집 소식 접하고 의로운 결정
[ 2020년 07월 31일 18시 50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간호사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원광대학교병원 호흡기검사실에 근무 중인 심은주 간호사다.
 

원광대병원은 심은주 간호사가 지난 7월30일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심 간호사와 환자는 서로 전혀 모르는 남남이다. 심 간호사는 병원에서 근무하며 고통을 감내하고 병마와 사투하는 환자를 보면서 생명 나눔의 기회가 오면 기꺼이 응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자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망설임 없이 조혈모세포 이식을 결정했다.


심 간호사는 “혈액 부족으로 노심초사 하거나 병마와 싸움 중인 환자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며 “아픈 환자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조혈모세포 기증을 하게 됐다. 이식받은 환자가 완치돼 건강한 삶을 영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s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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