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0월23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남도, '공공간호사' 추진···장학금에 의료원 근무 의무
"도내 공공의료원 간호사 정원 791명이지만 만성적인 인력 부족"
[ 2020년 09월 23일 05시 38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충청남도가 졸업 후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하는 공공간호사제 도입을 논의 중이다.
 
충남도는 오는 9월27일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통해 채용 규모나 방식 등 구체적인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충남도 등은 늘 인력이 부족해 문제를 겪는 지방의료원의 간호 인력 확충을 위해 간호학과 신입생 중 일부를 공공간호사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전형으로 입학 한 학생들은 장학금이나 등록금 면제 등 혜택을 받는 대신 졸업 후 일정 기간 동안 충남도내 4개 공공의료원(천안·공주·홍성·서산)에서 근무해야 한다.
 
이는 최근 정부가 도입을 시도했다 의사 총파업 등 의료계의 거센 반발을 불러온 공공의대 제도와 유사한 맥락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방의료원은 여러 특성 상 만성적으로 간호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도는 간호사 수급을 확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공공간호사제도 또한 그 일환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채용 규모나 방식 등은 아직 논의 중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공공간호사제의 구체적인 선발 규모나 방법이나 혜택, 조건 등은 돌아오는 일요일(27일)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논의 후 결정해 관련 자료를 베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원활한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4개 공공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4학년 학생 일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3년 동안 공공의료원에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를 재작년부터 시작해 운영 중이다.
 
간호대학 졸업 예정자 중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인당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3년 전에 의료원을 떠날 시 장학금을 다시 환수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서산의료원에서 28명, 홍성의료원에서 38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충남도 공공의료원 간호사 정원 대비 120여 명 부족
 
전국 지방의료원은 열악한 근무조건과 낮은 임금, 직장 내 괴롭힘(태움) 등으로 만성적으로 간호사 수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충남도내 4개 공공의료원 또한 타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의료원 신규 간호사들의 3년 내 이직률은 43.4%에 달하는 실정이다.
 
가장 인력부족이 심각한 천안의료원은 간호사 정원이 214명이지만, 현재 근무 중인 간호사는 171명에 불과해 43명이 부족했다.
 
홍성의료원 또한 정원은 251명이었지만, 지난 8월 말을 기준으로 현원은 155명뿐이었다. 2013년 간호사 부족으로 문을 닫아야 했던 홍성의료원 산후조리원은 7년이 지나도록 휴업 중이다.
 
공주의료원은 정원 174명에 155명이 근무 중이고 서산의료원은 정원 152명 중 126명이 현재 근무 중이다.
 
충남도 내 공공의료원 관계자는 “지방의료원의 간호 인력 문제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며 “지자체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민들의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범사업을 도입해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min0426@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복지부 “지역간호사 양성 방안 적극 검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조재철 교수(울산대병원 혈액내과), 모친상 부의금 100만원 발전기금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보선
정석원 교수(건국대병원 정형외과),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SICOT’93 학술본상
김진성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대한척추신경외과 임상학술대상
박용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한양대 구리병원), 세계정신의학회 동아시아지부 대표 당선
황현용 교수(고신대복음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제27회 의당학술상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 서울지방경찰청장 감사장
홍준표 교수(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美성형외과학회 주관 말라니악 강연
김권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한독학술경영대상
이화영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에 이은희 원장(이화여대 의학과 졸)
안규리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민형래 차초로병원장, 제32회 아산상 의료봉사상
김재화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장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