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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일 신임 서울아산병원장, 진료부원장·기획실장 인사 촉각
[ 2020년 12월 02일 06시 03분 ]
연임 포함 4년간 재임하며 3임 가능성이 예측됐던 이상도 원장이 금년 12월말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박승일 진료부원장이 신임 원장으로 내정된 서울아산병원.

기획실장을 역임한 후 진료부원장을 거쳐 국내 최고이자 AMC(Asan Medical Center) 브랜드가 글로벌 의학계에서 탑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의 박승일 원장이 자신과 함께 거대 조직을 이끌 새 집행부를 어떻게 꾸릴지 관심. 아직 인선 결과가 뚜껑이 열리지 않은 가운데 특히 진료부원장과 교육부원장, 기획실장, 진료지원실장 등에 대한 하마평이 나오고 있지만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

기존 관례를 보면 진료부원장에는 기획실장, 교육부원장에는 교육수련부장이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현 보직자들 승진 가능성이 높은 상황. 관전 포인트는 바로 기획실장. 이는 서울아산병원 보직자 체계 상 기획실장에 발탁되면 궁극적으로 병원장에 임명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 실제로 박승일 원장을 비롯해 이상도 원장과 박성욱, 이정신 前 원장이 이 코스를 밟아 원장으로 재직. 그런 측면에서 현 김종혁 기획실장의 승진을 비롯해 유임과 함께 새로운 인물(뉴페이스) 발탁 등이 초미의 관심사. 이와 관련, 병원의 한 교수는 "무난하게 인사가 이뤄질 것인지, 아니면 오너 및 신임 원장의 새로운 의지가 반영될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아마도 이달 중순까지는 보직자 인선이 이뤄지지 않겠냐"고 전망.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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