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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 잭팟 기대 국내 제약·바이오업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첫 온라인 개최, 삼성바이오·한미약품·HK이노엔 등 참여
[ 2021년 01월 04일 05시 46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업체들이 내달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총출동한다. 올해는 어떤 기업이 잭팟을 터뜨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9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내년에는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선 글로벌 제약사들과 전 세계 투자자들, 연구자들이 신약 R&D 성과 및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 제약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국내 업체들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메인세션을 배정받아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어떤 주제로 발표할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새롭게 취임한 존림 대표가 13일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머징마켓 세션(보조세션)에는 11일 한미약품이, 13일 HK이노엔, LG화학, 휴젤 등이 배치됐다. 이 세션에서는 기업소개와 주요 파이프라인 현황 등이 주로 발표된다.


특히 HK이노엔은 올해 처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이에 회사 소개와 함께 국산신약인 케이캡정, 자가면역질환치료제, NASH치료제 개발 계획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크리스탈지노믹스, 엔지켐생명과학, 에이비엘바이오, 지놈앤컴퍼니, SCM생명과학, 제넥신 등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참가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투자자 및 글로벌 파마들을 대상으로 항암 및 항섬유증 치료 신약후보인 아이발티노스타트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일대일 방식의 화상 회의도 진행해 공동 연구개발을 협의할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당사의 혁신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및 글로벌 임상시험 소개를 통해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년 연속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엔지켐생명과학은 13일 바이오텍쇼케이스를 통해 코로나19 임상 2상 진행 현황과 코로나 세포시험 및 항바이러스 동물시험 데이터 결과, 미국 임상 2상 종료를 앞둔 구강점막염의 구체적인 개발 경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Grabody-B’와 이를 도입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에 주력하며, 미팅을 요청한 제약사들과 최근 진행 중인 원숭이 동물실험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모색할 방침이다. 


지놈앤컴퍼니는 해외 투자자와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최근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SCM-AGH의 임상 중간 결과를 공개한 SCM생명과학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 및 기술수출 기회를 마련해보겠다는 계획이다.

제넥신은 다양한 적응증의 항암제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지속형 인터루킨-7(GX-17)'의 사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례 없이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두고 기대와 함께 대면 행사 때보다 비즈니스 미팅 등의 기회가 줄 것이란 우려도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컨퍼런스가 언택트 형식으로 전환되면서 비즈니스 미팅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며 "그러나 오프라인 진행 시 따르던 시간적·공간적 제약없이 미팅 조율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어 크게 염려하지 않으며, 온라인 플랫폼으로 미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연구에 참여한 실무자들도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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