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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종지부···美공병단 부지 확정
복지부-국방부, 협약 체결···1만3천여평·600병상·감염병전문병원 신축 등
[ 2021년 01월 07일 05시 16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이 주한미군 공병단 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는 서울 중구 소재 극동 공병단 부지로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포함 국립중앙의료원을 신축 이전하는 업무협약을 6일 국방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복지부와 국방부가 지난해 12월11일 반환된 극동 공병단 부지 내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조속히 건립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현재 2만7573㎡(약 8341평) 규모인 국립중앙의료원은 협약에 따라 4만2096.2㎡(약 1만2734평) 규모로 확장, 이전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재 496병상인 의료원을 600병상 규모로 현대화(총면적 11만712㎡)하고 중앙외상센터(1만455㎡) 100병상과 100병상 규모의 중앙감염병병원(3만4709㎡)도 건립할 방침이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부터 신축하는 순서로 추진해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극동 공병단 부지 내에 건립하게 될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과 함께 필요성이 한층 커졌다.

이에 신축 이전을 통해 총 100병상 규모의 음압병실을 구축하고 중증 감염병 환자 입원 치료와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등을 총괄하는 국가 감염병 대응의 중추 기능을 수행할 전망이다.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복지부와 국방부는 극동 공병단 부지 매입(유상 관리전환) 절차를 최대한 조속하게 완료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원활한 이전을 위해 서울시와 해당 부지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도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03년부터 진행돼온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사업이 종지부를 찍고 국가 공공의료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도 "작년 우리 정부가 반환받은 미군기지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거듭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軍)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in04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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