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01월26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코오롱, 인보사 소송 日 미쯔비시 패(敗) '430억 배상'
국제상업회의소, 계약금·손해배상금·소송비용 및 이자 등 지급 결론
[ 2021년 01월 12일 12시 15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제상업회의소(ICC)는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이 일본 미쓰비시타나베에 43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정했다. 
 
12일 코오롱생명과학은 공시를 통해 이 같은 국제상업회의소의 중재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미쓰비시는 지난 2018년 4월 코오롱생명과학을 상대로 인보사 사태의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제상업회의소는 미쓰비시의 승소로 결론 내렸다. 두 회사의 라이선스 계약은 인보사가 연골유래세포임을 전제로 체결됐으나 이후 293유래세포로 드러났고, 계약 체결과정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이 이 사실을 미쓰시비에 알리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국제상업회의소는 “라이선스 계약은 인보사가 연골유래세포임을 전제로 체결됐으나 인보사가 293 유래세포로 밝혀졌다”며 “라이선스계약 체결 과정에서 임상보류서한(clinical hold letter)이 미쓰비시에 제공되지 않았다”고 판정 이유를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판정으로 라이선스 계약금 25억엔(약 263억원)과 손해배상액 1억3400만엔(14억원), 소송비용 790만 달러(87억원), 계약체결 시기부터 지급일까지의 이자(5~6%) 등 43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미쓰비시에 지급해야 한다. 
 
이 금액은 코오롱생명과학의 2019년말 기준 자기자본(1010억원)의 43%에 해당한다. 두 회사는 차후 합의로 지급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소송 대리인 및 기타 전문과들과 협의해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은 인보사 허가를 받기 위해 성분을 속인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의 심리로 진행된 코오롱생명과학 조모 이사와 김모 상무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지난 공판 당시 "신약은 이를 규제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기에 식약처와 맞춤형 협의와 사전 검토로 어떤 기준을 설정하고 어떤 방법으로 평가를 할지 마련해 놓았다"며 "피고인들은 그 과정에서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지 않은 점에 비춰보면 죄질이 상당히 나쁘다"고 지적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는 2017년 7월 국내 허가를 받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주성분 중 하나가 식약처에 제출한 자료와 다른 것으로 확인돼 2019년 7월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boh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기사회생 코오롱티슈진, '개선기간 1년' 부여
'인보사' 코오롱티슈진 상장 폐지 심의 연기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주영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연임)·박현아 홍보실장(연임)
김오현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소방발전 유공 강원도지사 표창
임종성 강동경희대병원 신사업본부장, 서울시장 표창
세브란스병원, 서울지방경찰청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대원제약 중앙연구소장 이경준 전무(前 JW크레아젠 대표)
조익현·이강문 교수(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AOCC 2020 우수 초록상
동아에스티 한종현·김민영 사장-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 外
장일태 제35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장 취임
김성호 영남대병원 병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태석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국정신종양학회장 취임
삼육서울병원장에 양거승 부원장 겸 의무원장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노광수·병원장 이창형 교수 外
전라북도의사회장 김종구(現 전주시의사회장)
김미경 교수(한양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복지부장관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