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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 도와준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 감사"
신경초종 로봇수술 받은 환자, 정상 회복 후 퇴원하면서 사의 피력
[ 2021년 01월 25일 16시 48분 ]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가 건강 회복 후 병원에 감사를 전달한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외과에서 100번째로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 이씨(45,남)가 협진으로 진행된 재활치료 후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여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겨울 신경초종 진단을 받고 로봇을 이용한 후복막 종양절제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수술을 집도한 대장항문외과 김기환 교수는 "신경초종의 경우 종양이 커지거나 주변으로 침범하게 되면 제거하기 어렵고,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도 높다. 따라서 후유증이 있어 재활치료 등으로 건강을 회복하기까지 수술 후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베트남에서 관광가이드를 하며 평소 건강한 체질임을 자부했지만 수술 후 다시 예전의 몸 상태를 되찾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다. 특히 수술 후 결혼이 예정돼 그 누구보다도 정상적인 회복이 필요한 상태라는 급한 마음을 조절해주는 코칭 또한 필요한 부분이었다. 김기환 교수와 외과전담 이정민 간호사는 입원 중인 환자의 회복을 돕기 위해 재활치료를 의뢰했다.

로봇수술 후 필요한 재활 치료를 위해 환자를 의뢰 받은 재활의학과 김여형 교수는 정확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치료에 들어갔다. 담당 치료사인 재활의학팀장 유남욱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급한 마음을 보듬는 데도 힘썼다. 그 결과, 환자는 현재 목발을 이용해서 안정적으로 보행이 가능하게 됐으며 실내에서도 독립적인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됐다. 
 
재활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이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보면 일단 몸이 아프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가 참 힘들었다.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이 용기를 주고 끝까지 함께 하자고 위로해준 데 힘을 얻어 나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태철 병원장은 “로봇수술센터 협진 시스템이 수술 환자에게 빠른 회복은 물론 고객만족이란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근본적인 의료 본질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믿음과 안심을 주는 병원이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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