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1월30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뇌종양 치료제 ‘OKN-007’, 뇌혈관장벽 투과성 높여"
오클라호마 연구재단 "비임상시험 통해 약물전달 효과 확인"
[ 2021년 11월 23일 17시 43분 ]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가 미국 자회사인 오블라토(Oblato)를 통해 뇌종양 치료제로 개발 중인 'OKN-007'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는 OKN-007가 뇌혈관장벽을 일시적으로 열어 다른 물질의 투과성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핵의학 분자영상학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뇌혈관장벽은 강력한 생체장벽 중 하나로, 뇌의 항상성을 조절하기 위해 뇌 기능에 필수적으로 작용하는 분자들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혈관 투과성이 매우 낮다. 
 
이러한 특성으로 많은 중추신경계 약물들이 표적세포까지 도달하지 못해 뇌종양, 퇴행성 뇌질환 등의 치료제 개발 성공 확률 및 치료 효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미국 오클라호마 의학 연구재단(OMRF)은 OKN-007의 뇌혈관 투과성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OKN-007과 식염수를 2개의 실험군에 각각 투여 후 MRI 조영제 또는 조영제에 여러 물질을 결합한 물질을 투여한 후 두 군의 MRI를 비교한 결과 OKN-007군 뇌안에서 조영제 신호 세기가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조영제에 결합한 물질의 분자량을 다양하게 설정해도 일관되게 나타났고, 신경 전달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물질인 EphB2의 항체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동일했다. 
 
OKN-007을 이용 시 다양한 치료 물질들이 뇌혈관장벽 투과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뇌종양을 포함한 각종 뇌 관련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 관계자는 “OKN-007이 일시적으로 BBB 투과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돼 약물의 BBB 투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신약개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엘비테라퓨틱스는 이번에 발표된 논문과 별도로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OKN-007과 표준치료제인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를 병용투여 하는 방식으로 임상2상 시험을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암세포의 신생혈관 생성과 성장을 막는 OKN-007의 뛰어난 약물전달 효과까지 확인했다”며 “교모세포종 임상2상에 박차를 가해 최적의 치료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redit@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2000만원
최영화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대한에이즈학회장 취임
대한비뇨의학회, 의협회관 신축 기금 3000만원
서울대 의대 신임학장 김정은 교수(신경외과)
서울아산병원 고범석·김성훈·전상범·김남국 교수,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유공자 표창
윤석 사무총장(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식약처장 표창
대웅제약, '2021 한국 PR 대상' 공공·공익 캠페인 최우수상
유성식 상무우리내과 병원장,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2000만원
최하영 교수(한림대강남성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김보해 교수(동국대일산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연하장애학회 신진과학자상
박언휘 원장(대구 박언휘종합내과의원), 울릉도 의료봉사
구성욱 연세의대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복지부장관상
허용 전(前) 허용비뇨기과 원장 별세
김우성 대표 원장(GF소아과의원)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