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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연구가 천공 의료대란 해법 ‘3:7 법칙’

본지 2시간 대담…"전공의 집단사직 못난 짓·윤석열 대통령 섣부른 접근" 비판

[박대진‧문수연 기자 단독]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으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정법 연구가 천공(天空) 선생이 이번 의료대란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의대 증원 2000명 사주설’ 등 수 많은 풍문에도 일체의 언론 인터뷰를 고사해온 그가 보건의료전문 매체인 데일리메디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의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분명한 메시지가 있었기
국립대학교 총장들이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의 50~100%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의대 증원 관련 건의문 작성에 참여한 곳은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대학이다.총장들은 "의정 갈등으로 개강 연기와 수업 거부 등이 이어지며 의대 학사 일정이 파행적으로 운영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을 논의할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위원 구성에 대한 정부 고민이 크다.17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대해 사회적협의체 또는 논의기구 형태로 구성할지 확정짓지 못했다. 다루게 될 안건이 쉽지 않은 숙제들이기 때문이다.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의료개혁 4대 패키지 과제의 중장
정부가 의대 증원을 두고 의료계에 대화의 손길을 내밀고 있지만, ‘2000명 증원’만큼은 지속 고수하며 의료계의 실망만 더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의료계가 의대 증원을 멈출 수 있는 최후의 수단으로 여긴 집행정지 신청마저 연달아 고배를 마셨다. 지금까지 진행된 집행정지 신청 중 사실상 유일한 기대주로 남은 의대생 1만3000여 명의 소송이 이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최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 기금’ 6억3500만원을 기부받았다.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는 저개발국가 환자들을 초청해 치료하는 사업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세워진 고려대의료원 설립 취지를 새롭게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이번에 기부한 독지가는 프로젝트 추진 소식을 듣
“공부를 멈추지 않기 위해 학교에 나가 논문을 준비하거나 학회, 세미나를 참석하는 친구들도 있고, 그동안 못했던 봉사나 아르바이트 등 경험을 하며 이 시간을 채워나가는 학생들도 있습니다.”최근 여러 의대생과 모임을 가진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데일리메디에 “의대생들이 전공의들보다 더 강경한 상태다. 유급이 될까 불안해하는 이들은 소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전공의는 주 80시간을 대부분 넘겨 근무하며 100시간 가까이 일합니다. 그러나 병원이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근로시간을 조작해 전공의들은 추가 수당도 받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파업권이라는 기본권이 없습니다.”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오전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세계의사회(WMA) 산하 젊은의사네트워크(JDN)에 참석했다”고
의과대학 졸업생들이 해외 수련을 위해 필요한 추천서 발급을 정부가 거부하고 있다는 의료계 주장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최근 예비 수련의 20여명이 미국에서 의사로 수련하는데 필요한 J-1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해외수련추천서(Statement of Need, SoN)를 신청했지만 발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SoN은 미국 외국 의대졸업생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이 지난달 25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의대 증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가 17일 정부를 향해 “필수의료 문제를 진심으로 통감한다면 무엇이 실효성 있는 대책일지 현장을 보고 전문가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전의교협은 이날 8차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근거 없는 의대 2000명 증원으로
한국MSD 키트루다주(펨브롤리주맙)가 자궁내막암 등 15개 적응증 급여기준 확대에 실패했다.세번째 재논의를 거쳤지만 결국 급여기준 확대를 얻어내지 못한 것이다. 다만 재정분담(안) 추가 제출 시 급여기준 설정 여부를 재논의한다는 여지는 남겨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는 17일 2024년 제3차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
최근 전공의들의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집단고소에 참여한 정근영 전(前)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6일 발언에 대해 “의정 간 강(强)대강 대치가 길어질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정 전 대표는 오늘(17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크게 변화가 없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또 그대로 진행할 것
정부가 신약 개발에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한다. AI 기반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으로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7일 오전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병기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황판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선임을 모두 마무리졌다.특히 국내 상위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신규 사외이사에 항상 오르 내리는 의-약계열, 법조인, 회계사 뿐만 아니라 군 장병 출신 전문가, ICT 전문가 등 후보 군을 넓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위 제약사(매출기준) 중 임기만료를 앞둔 6곳이 사외이사를 신
[기획 하 /서동준·이슬비 기자] 1만여 명이 넘는 전공의들이 홀연히 병원을 떠난 지 두달이 돼가지만 의정 갈등은 변함없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그 사이 일말의 기대감이라도 가졌던 젊은의사들 좌절감은 더욱 깊어져, 이제는 일시적 반항을 넘어 완전한 이탈에 이르고 있다.  전공의들은 의대 증원 문제를 차치하고도, 지난 두 달간 마주했
의대정원 확대 논란으로 촉발된 전공의 집단 휴진이 장기화한 가운데 개별 기관에 따라서는 수백억원이 넘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의 인건비 전용 가능성까지 조명되고 있다.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은 분원 건설이나 설비 투자 등 병원의 미래를 대비한 핵심 자금으로 경영위기 속 절박한 병원계의 심정을 대변했다는 전언이다.대부분 대학병원이 행정직원 및 간호사인력에 무급
만류 일색이었다. 의심의 여지 없는 험지의 고행이었다. 더욱이 개원시장 최고 경쟁력으로 평가되는 ‘정형외과’ 의사들의 결정이었기에 납득이 어려웠다. 얼마든지 쉽고 편한 길을 갈 수 있었지만 이들의 생각은 달랐다. 척추‧관절 병원이라는 시대 기류에 편승하는 대신 의료가 절실한 환자 곁에 자리를 잡기로 했다. 마음을 굳히고 5년 여의 물색 끝에 낙점한 곳은 경기도 광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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