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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여보이+옵디보 병용요법, 2년 생존율 ↑"
오노약품-BMS "단독요법보다 효과 입증됐으며 69%"
[ 2016년 05월 02일 12시 28분 ]

면역항암제 여보이와 옵디모를 같이 쓰는 경우 단독요법보다 2년 생존율이 더 늘어난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치료 경험이 없는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을 2년간 실시한 결과 69%가 생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임상(CheckMate-069) 2상을 종료한 결과로 2016년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BRAF 야생형(Wild-type)인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투여군과 여보이 단독투여군을 비교했으며 전체 생존율(OS)을 1차 종료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의 2년 전체 생존율은 69%로 여보이 단독투여군인 53%와 비교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에 발표된 연구와 동일했다.
 

또 과거 집중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에서 옵디보 투여군의 5년 전체생존율은 34%로 나타났고, 생존효과 또한 약 4년 간 안정적으로 관찰됐다.
 

이번 연구에서 옵디보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에 발표된 연구와 유사했고, 새로운 안전성 정보(Safety signal)가 파악되지 않았다.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흑색종연구소장 및 하버드 메디컬스쿨 부교수인 스티븐 호디(F. Stephen Hodi) 박사는 "이번 연구 데이터는 새로운 면역항암치료가 일부 진행성 흑색종 환자에게서 지속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이와 같은 임상 데이터는 우리가 암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며 진행성 흑색종 환자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 호디 박사는 "특히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잠재적인 생존 혜택을 평가하는 추가 데이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옵디보는 면역세포 표면상의 단백질 PD-1에 작용하는 안티 PD-1 항체 면역항암제로, 2016년 4월 1일 국내 최초로, PD-L1 발현여부와 관계없이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및 BRAFV600E 야생형인 악성 흑색종 1차 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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