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자주 먹는 여성, 심혈관계 대사질환 부정적'
2017.06.20 14:01 댓글쓰기

라면을 1주일에 3번 이상 먹으면 한달 1번 이하로 먹는 사람보다 심혈관계 대사질환 위험이 2.6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여성의 경우 6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
 

오범조(서울대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장남수(이화여대 식품영양학) 교수 공동연구팀은 건강검진에 참여한 서울지역 18∼29세 대학생 3397명을 대상으로 라면 섭취와 심혈관계 대사질환 위험 요소의 상관관계를 분석.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 라면이 확장기 혈압 및 공복혈당 수치를 올리는 것으로 나왔다. 그 이유는 염분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나트륨 민감도가 더 높아 나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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