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4억·주차장 26억
2016 손익계산서 분석, 장례식장 전년보다 줄어
2017.06.24 07:33 댓글쓰기

그동안 병원의 대표적인 수익사업 1순위로 장례식장이 꼽혀왔다. 하지만 주차장수입이 장례식장 수입보다 높은 병원도 있다. 
 

19일 데일리메디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개된 서울대병원의 2016년도 손익계산서를 살펴본 결과 병원의 지난해 의료 외 수입은 1494억원으로 집계됐다. [아래표 참조]

이중 병원 부대수익 1순위로 거론되는 장례식장 운영수입은 24억725만원으로 주차장 운영수입 26억3165만원보다 적었다.
 

장례식장 운영수입은 2015년 25억6100만원에서 2016년 24억725만원으로 1억5300여만원이 줄었다.
 

서울대병원은 제1주차장(본원) 883대, 제2주차장(암병원) 263대, 제3주차장(장례식장) 300대, 의학혁신연구센터(CMI) 135대로 모두 1581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장례식장 빈소(접객실)는 총 14곳이 운영되고 있다.
 

2016년 서울대병원의 총 매출은 1조1288억원이며 이중 의료수입은 9793억원, 의료 외 수입은 1494억원으로 확인됐다.
 

그 외에도 연구수익으로 한해 894억원 ▲수탁 연구수익 741억원 ▲의료부대수익 155억원 ▲임상연구소 기부금수익 18억8700만원 ▲전임상실험부 수익 16억8663만원 ▲임상시험센터 수익 104억원 ▲SKSH운영수익 93억원 ▲지원금수익 137억원 ▲연구실험 부수익 22억4000만원 ▲국고보조금수익 16억6341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기부금수익은 151억원, 후원회후원금수익 114억원, 서울대병원 발전후원금수익 71억원 , 어린이병원 후원금수익 33억4700만원, 기타지원금수익 55억5300만원, 타재원급여수익 71억원, 임대료수익  68억6000만원, 기타 잡이익 44억6100만원, 이자수익 30억6308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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