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의협회장 첫 출사표 최대집 전의총 대표
2018.01.09 17:25 댓글쓰기

오는 4월 예정된 제 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전국의사총연합 최대집 대표가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져. 이번 회장 선거에는 당초 현직 의협 회장인 추무진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조인성 前 경기도의사회장,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최 대표 역시 잠재적인 회장 선거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는 했지만, 다른 후보들보다 빨리 출마의사를 밝혀 의외라는 평가. 특히 최 대표는 의협 집행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소속이라는 점에서 집행부와 비대위의 갈등이 선거에서도 재현될 것으로 전망.
 

최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초 계획에 없었지만 문재인케어가 갑자기 터지면서 일종의 시대적인 부름을 느꼈다”며 “누가 나오는지, 아니면 어떤 구도인지 관심이 없다. 시대적인 요청과 과제를 느끼고 그 사명을 받아들인 제가 나섰으니 결과는 자명하다”고 자신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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