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혈액응고검사 ‘cobas t series’ 출시
2019.04.04 10:03 댓글쓰기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이 전자동화 혈액응고 검사 장비인 cobas coagulation analyzer t series(이하 cobas t series)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혈액응고 검사는 혈우병과 같은 유전적 또는 후천적 결함으로 인해 조절되지 않는 출혈 및 응고 질환을 진단한다. 
 
다양한 분야에 혈액응고 검사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수술 전 검사 및 항응고 약물 치료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준비 과정이 대부분 수작업이어서 검사자의 숙련도 및 표준화가 매우 중요하다.
 
새롭게 출시한 cobas t series는 생화학이나 면역시약에서 사용하는 카세트 타입의 시약 개념을 도입해 기존의 매뉴얼 작업을 전자동화 함으로써 정확성과 안전성을 개선했다.
 
또한 빠른 처리 속도(t 511-시간당 195테스트/t 711 시간당 395 테스트) 및 사용자 편리성 강화가 큰 장점이며 로슈의 검사 자동화 시스템 CCM (cobas connection module)에도 연결할 수 있어 워크플로우의 효율성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비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외부 고객들에게 첫선을 보이게 된다.
 
조니 제 대표는 “cobas t series의 신속하고 자동화된 혈액응고 검사가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혜택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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