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재활로봇 신제품 '모닝워크 S200' 허가
식약처, 뇌졸중·척수손상 환자들 보행능력 향상 보조
2021.02.19 14:2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차세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 S20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MFDS)부터 인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모닝워크 S200’은 큐렉소의 보행재활로봇 차기 모델로 3등급 허가를 받았다.
 
큐렉소가 자체 개발한 ‘모닝워크’는 보행능력 회복을 위한 근육재건, 관절 운동기능 회복 등에 사용되는 로봇시스템으로 외골격 형 로봇에 비해 사용이 쉽고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안장 기반 형으로 질환별 치료 대상자 범위가 넓고 성인부터 소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S200 모델은 ‘모닝워크’ 이전 버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중증환자 탑승 및 하차모드, 보폭 조절 기능, 훈련 결과 리포트 기능 강화, VR모드 강화 등의 성능 및 치료 효율성을 개선했다.
 
큐렉소의 로봇 개발을 총괄하는 이상훈 연구소장은 “모닝워크 S200은 여러 환자들과 의료진들 의견을 수렴해 더욱 발전시킨 차세대 모델로 크기는 더욱 작아지고, 환자 개개인 상태에 따라 적절한 훈련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판 움직임을 통한 보행 구현과 착석형 체중 지지 방식을 적용, 다른 재활로봇에 비해 치료 준비시간이 5분으로 단축되고 최첨단 IOT기술을 적용하는 등 업그레이드했다”며 "의료진에게는 보다 효율적이고 환자들에게는 훨씬 빠른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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