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무코스타 서방정' 런칭 심포지엄 성료
2021.04.22 10:3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지난 21일 무코스타 서방정(성분명 레바미피드) 런칭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무코스타 서방정을 활용한 최적의 위장관계질환 치료법을 주제로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이 좌장을 맡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위장관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무코스타 서방정을 통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과 향후 치료법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국오츠카제약이 개발하고 보령제약과 공동판매하는 무코스타 서방정은 기존 제형을 개선한 제품이다.

속방층과 서방층이 각각 40%와 60% 비중의 이층정 구조로 설계돼 빠른 효과를 보임과 동시에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1일 3회 복용을 1일 2회로 횟수를 줄였다.

또한 레바미피드는 성분의 특성상 쓴 맛을 가졌는데 무코스타 서방정은 무코스타와 동일하게 필름코팅이 돼 있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오츠카제약 김연태 전무는 “무코스타 서방정은 레바미피드 성분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리지널제품인 무코스타의 제형의 복용 편의성 및 효능을 크게 높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토가 등을 통해 마케팅 역량을 입증한 보령제약과 제품력을 갖춘 한국오츠카제약이 함께 시너지를 내 무코스타 서방정이 위장관계질환치료제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령제약 윤상배 전무는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소화기용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과 보령제약은 소화성궤양용제 ‘무코스타’와 항혈전제 ‘프레탈’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이번 달부터 공동으로 영업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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