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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메이요클리닉 위암 전문의 '성(性) 스캔들' 파문
후배 및 동료교수 부적절한 성관계 드러나, 최근 국립암연구소 공동위원장직 사임
[ 2021년 06월 03일 12시 57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세계 최고 종합병원으로 꼽히는 미국 미네소타주 소재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에서 섹스 스캔들이 발생해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해당 스캔들이 공개되고 미국에선 병원 종양학과 내에 만연한 성 관련 사안이 다시금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미국 의학전문지 메드스케이프에 따르면 2018년 메이오 클리닉 종양학과 위암 전문의 악셀그로티(Axel Grothey)는 3년 전 특별한 이유없이 홀연 클리닉을 떠났는데 알고보니 종양학과 동료 및 후배 교수자와 맺었던 비윤리적 성관계 때문인 것이 최근 확인됐기 때문이다. 
 
악셀그로티의 부적절한 성관계는 지난해 3개 주 의료허가위원회가 그를 질책한 뒤 공개됐는데 메이요클리닉에서 처음 촉발된 사건들이 미네소타 의료실무위원회에 제기된 후 관련 문서가 공개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고 메드스케이프는 소개했다.
 
해당 사건은 종양학자들을 위한 소식지 암 소식지(The Cancer Letter)에 사건의 타임라인이 상세히 게재됐다고 메드스케이프는 설명했다.
 
악셀그로티는 지난주까지 국립암연구소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맡았었는데 이번 사안으로 5월 27일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드 샤플리스 국립암연구소장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의 자금 지원을 받는 곳에서 성추문을 용납할 수 없고,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당사자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글로벌 종양학회 네트워크인 온코에럴트(oncoalert network)는 "성희롱이나 학대에 대한 관용은 없다"며 "사실과 혐의를 확인한 직후 5월 1일 그로티를 네트워크에서 제명했다"고 밝혔다.
 
대장암 환자단체인 Fight CRC 또한 "그로티를 의료자문위원회로부터 제명했다"고 지난 주 발표했다.
 
"악셀 그로티의 성 스캔들은 소셜 미디어의 반응을 촉발시켰다"고 메드스케이프는 소개했다.
 
스탠포드 대학 종양학 연구원이자 메이요 클리닉의 전(前) 레지던트인 슈루티 파텔은 트위터를 통해 "만약 여러분이 이 일이 당신의 연구소에서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아마도 틀렸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있는 GBMC HealthCare의 종양학자인 사라 템킨은 트위터를 통해 "정말로 거의 똑같은 이야기들이 6개 생각난다. 모든 가해자들은 여전히 일하고 있다. 많은 희생자들은 그렇지 않다. 만약 우리의 직업적인 소명이 '무해'가 되어야 한다면, 우리는 의약품을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고 의견을 게재했다.
s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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