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개원 70周 기념식 성료
2021.06.20 13:3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개원 70주년(개원일 1951년 6월 21일)을 맞아 지난 17일 기념예배 및 기념식, 미니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다. 하지만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오경승 병원장을 비롯한 초대병원장 장기려 박사의 손자 장여구 박사, 전병찬, 조성래 전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1부 기념예배에서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은 “개원 70주년을 축하하며 오늘을 출발점으로 다시 세워지는 복음병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 6.25전쟁 중 천막병원에서 시작된 부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부산, 울산, 경남지역민이 믿고 찾는 사랑하고 자랑하는 병원으로 70년 동안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의 100년은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 진료시스템을 개선하고 IT융합의 각종 사업, 서구의료특구사업, 에코델타스마트병원 조성 등 미래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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