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1위·원자력병원 3위
2021.07.24 06:2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전국 233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부담실태’를 조사한 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80.8%로 나타나 전국에서 환자 부담이 가장 낮은 병원으로 확인.  
 
조사 결과 종합병원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건강보험 보장률이 80.8%로 1위를 차지. 이어 국립암센터가 77.8%로 2위, 한국원자력의학원이 75.1%로 3위를 기록. 국립중앙의료원도 비슷한 74.3%를 보여 종합병원군에서 건보 보장률 최상위 4곳 모두 공공의료기관으로 조사. 이와 관련,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원장은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최고의 모범 의료기관이 되도록 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
 
또한 상급종합병원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이 79.2%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칠곡경북대병원이 70.3%, 양산부산대병원이 69.5%로 각각 2위와 3위에 포진. 경실련은 환자 부담액으로 환산하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최고-최저 병원 간 환자부담금이 2.2배 차이가 나고, 종합병원은 3.7배정도 격차가 나는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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