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판교 신사옥 시대 개막···12개 계열사 집결
창립 이래 첫 그룹 단독건물 마련, '사업 연결성 강화 기반 새로운 도약'
2021.07.26 14:30 댓글쓰기
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 입주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휴온스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한 그룹 통합 신사옥 입주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1965년 창립 이래 그룹의 첫 번째 사옥으로, 12개로 확장된 계열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신사옥은 지상 10층, 지하 5층 규모로 제약회사에서 계열사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그룹은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는 지하 1층 전시공간 '동행관'에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휴온스그룹 철학, 역사와 성과, 주요 제품, 스포츠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 등을 배치했다.
 
그룹의 신사옥에는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컬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 등 관계사 임직원 500여 명이 근무한다. 
 
휴온스그룹은 흩어져있던 계열사들이 신사옥에 집결해 소통과 협업, 사업 연결성 등이 강화돼 그룹의 확장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판교 신사옥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향한 휴온스그룹의 본격적인 대항해가 시작될 것"이라며 "계열사들간의 소통과 연계, 융합을 통해 휴온스그룹이 만들어낼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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