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이달 13일 임시 주총서 신임 경영진 구성
7월31일 오전 9시부터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 진행
2021.08.01 16:0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신라젠(대표이사 신현필)은 8월1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경영진을 선출할 예정이다.
 
신라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 주주들 의결권 행사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자투표는 7월 31일 오전 9시부터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주주총회에서는 신규 이사진 선임과 감사 선임건, 임원 보수 규정 개정,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를 의결할 예정이다.

신규 이사진이 선출됨과 동시에 경영진 전면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며, 경영 정상화와 거래재개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사내외 이사 선임 건 외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건도 의결한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뉴(New) 신라젠을 이끌 경영진을 선출할 예정”이라며 “향후 신라젠 거래재개와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신라젠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와 관련 전자투표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라젠 최대주주인 엠투엔은 지난 15일 신주 1875만주 인수대금 600억원을 납입하고, 신라젠 신주 전량을 3년간 보호예수기간으로 설정했다.

엠투엔은 엠투엔 및 신라젠, GFB로 이어지는 바이오 업계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경영 정상화와 바이오 분야 전문성 강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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