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허위사실 유포 악성유튜버 잇단 고소
7월16일 1차 이어 오늘 2차 고소 등 강경 대응
2021.08.02 15:13 댓글쓰기
한국연예인자살예방상담센터 소장인 권영찬 교수가 유튜브에서 자신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악성 유튜버에 대해 잇달아 고소를 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7월16일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성 유튜버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1차 고소한데 이어 오늘(2일)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튜브로 방송하고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도 허위사실을 적시한 동일 유튜버를 또 다시 고소했다.

권영찬 교수에 따르면 국민청원은 일반 시민들의 억울함이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코자 하는 곳이지만 악성 유튜버에게는 자신을 공격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됐다는 것이다.

권 교수는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악성 유튜버가 금년 7월9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로부터 1년 2개월의 형을 구형받았다"고 밝혔다.

권영찬 교수는 "악성 유튜버 A와 한 카페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고소를 진행해서 이런 사람이 다시는 유튜브에서 개인방송을 할 수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불의에 굴하지 않을 것임을 피력했다.

권 교수는 "서초경찰서에 악성 유튜버 A씨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협박과 모욕으로 고소장을 냈다. 또 증거자료로 고발 당사자와 피고발인이 아니면 절대로 알 수 없는 수사자료가 유튜버 A씨 손에 들어간 자료도 첨부해서 보복범죄로도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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