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의료원, 건학위원회 발족···'의료시혜 확산'
채석래 의료원장이 위원장 맡아 신행·기금 등 4개 분과 구성
2021.09.17 09: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동국대학교의료원이 건학위원회를 발족했다. 
 
동국대학교의료원은 동국발전 건학 이념을 구현할 법인 산하 건학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채석래 의료원장이 위원장으로 구성된 건학위원회는 종립대학 부속병원으로서 의료시혜 확산이 목적이다.
 
또 신행, 의료, 대학, 기금 등 4개 분과로 나눠 의료 협력 사업을 확대해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신행 프로그램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불교 의료 자비실현으로 약사여래불 서원 실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 법인 건학위원회상임최고위원 돈관스님은 “모든 임직원이 수처작주의 자세로 자비로운 의술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법인 이사장 성우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고 많은 사람을 위해 일할 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국대의료원 건학위원회 채석래 위원장은 “오늘 출범하는 의료원 건학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병원과 대학이 합심해 진료, 연구, 교육, 신행 및 지역사회 봉사에 정진해 나가겠다”며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새로운 조직구성으로 건학 이념에 부합하는 훌륭한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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