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 “11월 1일부터 일상회복 가능성 검토”
'백신 접종률 따라 단계적 제한 완화, 내달에는 80% 접종 가능'
2021.10.20 18:49 댓글쓰기
사진출처=전문기자협의회
[데일리메디 고재우·신지호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체계 전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권 장관은 이날 국감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체계 전환을) 검토 중”이라며 “질병관리청장을 태스크포스 팀장으로 보건복지부와 꾸준히 준비 작업을 해왔다”며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도) 분과위 안을 가지고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전환을 추진 중이었다. 이와 관련 정은경 질병청장은 “11월 9일부터 위드 코로나 전환이 가능하다”는 발언을 한 바도 있다.
 
정부는 국내 인구 70%, 성인 80% 등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완료할 경우 다중이용시설 운영 및 모임 등 제한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다음 달 중 성인 예방 접종이 80%에 이를 것으로 봤다.
 
정 청장은 “11월 정도에는 접종 완료율 80%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고재우·신지호 기자 (ko@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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