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제1기 국민평가패널 구성···1차 회의 개최
'국민 중심 평가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대표와 소통 강화'
2021.10.20 19:2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19일 제1기 국민평가패널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평가패널이란 국민중심 평가를 위한 평가 거버넌스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적정성 평가에 참여하는 국민대표위원을 확대하고, 평가 전반으로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장코자 하는 목적이다.
 
제1기 국민평가패널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4개 단체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4개 단체에서 추천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적정성 평가 국민대표로 활동한다.
 
1차 회의에서는 국민평가패널 운영방향을 협의하고, 의료 질 평가 및 적정성 평가 이해를 위한 강의 및 심사평가원 누리집의 병원평가정보 서비스에 대한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적정성 평가 대상 ▲적정성 평가 공개방법 ▲적정성 평가와 의료 질 향상 등 주제별 토론을 통해 적정성 평가에 대한 국민 관점의 개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항목별 적정성 평가결과 안내를 병행하면서 적정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계획이다.
 
변의형 평가운영실장은 “국민평가패널 운영으로 위원회로 국한된 참여 방식을 확대해서 보다 많은 국민대표와 적정성 평가 전 과정을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국민평가패널에서 제안된 의견을 밑거름으로 국민건강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진일보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