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2월0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유병률 '최대 5배' 증가
전남대병원 연구팀, 일반인 대상 '코로나 블루' 분석조사
[ 2021년 11월 21일 15시 47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유병률이 최대 5배 더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남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재민 교수팀은 코로나19 감염력이 없는 일반인 1492명과 대학병원 간호사 64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각각의 연구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증상을 보인 환자는 20.9%였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우울증 평균 유병률인 4%보다 5배가량 높은 수치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은 사람이 심각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우울증을 일컫는 '코로나 블루'는 경제적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높은 경우 및 정신질환을 치료 중인 경우, 청년층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주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거나 평소 감사하는 마음을 자주 갖는 감사 성향이 높은 사람은 코로나 블루 증세가 뚜렷하게 낮았다.
 
연구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일상을 유지하려는 노력과 사회적 지지 및 정서적 교류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펼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한 "빛고을전남대 등 대학병원 3곳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심리적 스트레스 증가 요인이 정서적 소진 및 우울, 불안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직업적 전문성에 대한 효용감과 감사 성향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일반병원 간호사와 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사의 스트레스 자각 점수는 19.1점과 18.6점으로 크게 차이 나지는 않았다.
 
코로나19로 긴장감이 높은 의료진에게 보람과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업무 환경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구의 책임자인 김성완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사의 마음이 일반 시민과 의료진의 정신건강에 '심리적 백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연구"라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정신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지원과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로 작성된 '코로나19 기간 한국의 일반 인구에서 우울증의 위험 요소와 보호 요소' 논문은 영국의 저명학술지 'BMC Psychiatry'에 발표됐다.
min0426@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의협 "코로나 장기화, 의료진 정신건강상태 최악"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한당뇨병학회 신임 회장 백세현(고대구로병원)
임태강 교수·이종헌 전공의(노원을지대병원 정형외과),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최우수 학술상
신현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의협회관 신축기금 2000만원
최영화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대한에이즈학회장 취임
대한비뇨의학회, 의협회관 신축 기금 3000만원
서울대 의대 신임학장 김정은 교수(신경외과)
서울아산병원 고범석·김성훈·전상범·김남국 교수,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유공자 표창
윤석 사무총장(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식약처장 표창
유성식 상무우리내과 병원장,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2000만원
최하영 교수(한림대강남성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김보해 교수(동국대일산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연하장애학회 신진과학자상
이권용 메디파인 대표이사 별세
김승일 산부인과 전문의 장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