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윤웅섭 대표, 부회장 승진
'신약 R&D 등 글로벌 제약사 도약 위한 중장기 과제 가속도'
2021.11.30 16:3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동제약그룹 윤웅섭 대표이사가 부회장[사진]으로 승진한다. 

일동제약그룹은 30일 임원 인사 발표와 함께 내년도 사업 전략 가다듬기에 나섰다. 일동홀딩스 법무실장에 신아정 상무이사가 선임되며, 임원 인사는 12월 1일자로 적용된다.
 
회사 측은 "2022년을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공의 해로 삼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원 인사 및 사업 전략 점검을 예년보다 일찍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윤웅섭 대표 진두지휘 아래 대사질환, 암 등과 관련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최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나서는 등 R&D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신약 연구 개발, 사업 다각화 및 신사업 발굴 등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점 사업 및 주요 과제들의 목표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웅섭 대표는 연세대 응용통계학과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KPMG인터내셔널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했다. PI팀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3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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