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류현호 교수 복지부장관상
'중증외상환자 생존율 높이는데 기여'
2021.11.30 17:3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류현호 교수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는 외상 발생부터 치료가 완료되는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외상환자 사망률과 질병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제2차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결과 보고회를 열고 사업 수행과 중증외상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한 류 교수를 시상했다.
 
류 교수는 2008년 전남대병원이 '중증외상센터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을 당시 중증외상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중증외상 환자 치료와 자료 구축을 통해 생존율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후 2010년부터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 조사 민간경상 보조사업' 연구책임자로서 환자 자료 등록과 분석을 통해 외상 환자의 손상 기전 조사와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조사사업 수행' 및 '다수사상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뿐 아니라 국가적인 중증외상환자 생존율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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