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1월25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2021년 이어 2022년 개원 난망 ‘칭다오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사실상 오픈 힘들 듯···"현재는 진정되길 기다려야"
[ 2022년 01월 07일 06시 20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의료원이 의지를 갖고 추진했던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기약 없이 공전하고 있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우리나라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진출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외교부, 보건복지부, 현지 총영사관 등에서도 큰 관심을 가졌던 사안이다.
 
연세의료원은 “코로나19 진정세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6일 데일리메디 취재 결과, 연세의료원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은 지난 2014년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연세의료원과 신화진(新華錦)그룹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2016년 3월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면서 건립을 구체화시켰다.
 
양측은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을 중국 칭다오시가 친환경 신 도시구역으로 조성한 약 350만㎡(105만여 평) 규모의 국제생태건강시티 내에 지상 20층·지하 4층, 1000병상 규모로 세울 예정이었으나, 착공식 후 부지 변경 문제가 대두돼 중국 정부가 산둥성 칭다오시의 현급시인 지모시(即墨市)에 건립 중인 병원을 이용토록 방향을 틀었다.
 
연세의료원-신화진 그룹 간 사업 추진에 중국 정부가 개입하면서 권리·지분 등도 복잡해지게 된 셈이다.
 
당시 연세의료원 측은 보건복지부에 “지난해 말이나 올해 초로 개원이 늦춰질 수 밖에 없다”고 보고한 바 있는데, 이마저도 사실상 어렵게 된 셈이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정이 계속 밀리는 상황”이라며 “중국 지방정부에서 통제가 이뤄지다보니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길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병원 설립 규모도 1000병상에서 1500병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는데, 현재 상황에서 규모가 중요한 것은 아닌 실정이다.
 
연세의료원 관계자는 “지금은 규모가 중요한 상황은 아니다. 1000병상 규모는 라오산구에서 계획했던 것이고 지모시는 1500병상 정도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도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을 측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2일 류자이 중국 산둥성 당서기 오찬 자리에서 조세영 전 외교부 1차관은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산둥성 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도 병원 설립 시 의료장비 도입 및 수련병원 지정, 병원 종별 규제 등 해결을 위해 막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지상 20층 칭다오세브란스병원 2021년 오픈 '무산'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선경 교수(고대의대 흉부외과), 고려대학교 MBA ‘자랑스러운 교우상’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한국생체재료학회장 취임
황찬호 원장(양천서울이비인후과 의원), 신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장
이라의료재단 박용우 이사장,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국립중앙의료원장에 주영수 NMC 공공보건의료본부장 내정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홍헌우·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승용 外
대한의사협회 간호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이정근 상근부회장 外
이중섭 교수(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유럽수면학회 전문자격 취득
차움 원은수 교수, 美 Expertscape 우울장애 분야 상위 연구자
보건복지부 영상물, 2021년 앤어워드 그랑프리
서영호 교수(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인천광역시장 표창
송병주 대한의사협회 감사,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
김상숙 화성현대요양병원 이사 본인상
김문찬 교수(울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