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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낙마 조민, 이번엔 경상대병원 지원
이달 13일 레지던트 추가모집 재응시···응급의학과 2명 모집
[ 2022년 01월 14일 12시 32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조국 前 법무부 장관 딸인 조민 씨가 경상대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모집에 지원했다.
 
병원계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13일 마감된 ‘2022년도 레지던트 추가모집’에서 경상대병원 응급의학과에 원서를 접수했다.
 
경상대병원 응급의학과는 이번 추가모집에서 2명을 모집했는데, 지원자는 조 씨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오는 17일 면접전형을 실시한 뒤 1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급의학과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올해 예외적으로 추가모집을 진행한 전문과목이다.
 
상급종합병원인 경상대병원은 앞서 지난달 전기모집에서 2022년도 전공의 모집을 진행했었다. 응급의학과의 경우 전기모집에서 2명을 충원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없었다.
 
그러다 이달 초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인력 확보 등을 이유로 4개 전문과목(내과, 응급의학과, 비뇨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에 대해 추가모집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이번에 재충원에 나섰다.
 
경상대병원은 전공의 인력이 여유로운 수련기관은 아닌 만큼, 병원계에서는 조씨 합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2020년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상대병원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원 대비 1년차부터 4년차까지 전공의 27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정입학 논란 이후 조 씨 수련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돼 왔다.

앞서 지난해 1월 인턴모집 당시에는 국립중앙의료원(NMC)에 지원했다가 탈락했다. 이후 2월에 진행된 추가모집에서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에 지원해 합격했다.
 
이어 레지던트 수련을 받기 위해 지난달 명지병원 응급의학과에 원서를 냈다. 정원 1명에 조 씨 홀로 지원하면서 합격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결국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u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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