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문턱 낮춰 국민들 편견 등 개선하는데 기여"
배종빈 서울더나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2022-09-27 05:11
"환자 한명, 한명에게 더욱 최선을 다하고 싶은 욕심에서 개원을 결심했습니다. 향후에는 국민들의 정신과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지난 4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떠나 개원의로 새 삶을 시작한 배종빈 원장이 데일리메디와 만나 이 같은 소망을 전했다.서울더나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개원한 지 5개월 남짓이지만 환자들의 든든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본분을 다하고 있다.201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배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를 거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강사 및 교수로 재직했다. 이른바 '잘 나가는' 직장에서 진료는 물론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 업무까지 수행했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으로서 치매 환자를 위한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