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세계 위암 치료 중심으로 우뚝 자리매김”
양한광 차기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2022-03-28 05:28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그랬다. 오랜기간 자타공인 위암(胃癌) 치료 맹주는 일본이었다.
위암 발병률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극동아시아. 그 중에서도 일본이 세계 위암 치료의 중심이었다. 수술, 연구, 교육 등 위암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일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같은 극동아시아에 속한 한국과 중국 등 위암 발병률이 높은 나라 의료진의 벤치마킹 대상 역시 일본일 수 밖에 없었다.
위암 분야에서 일본 독주는 서울의대 김진복, 연세의대 민진식 교수 등장과 함께 서서히 무게중심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故 김진복 교수는 일본 의료진이 주축이 된 국제위암학회(International Gastric Canc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