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기타 치며 '손가락 감각' 유지하는 교수
정동섭 교수(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2022-11-21 05:39
삼성서울병원 심장외과 정동섭 교수는 지난 2012년 하이브리드 술식을 국내 첫 도입했다. 현재까지 700례가 넘는 수술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국내 첫 하이브리드 수술 도입 서전으로 별칭 '취미부자'이런 그가 주위 동료들에게는 또 다른 애칭으로도 불린다. 바쁜 와중에서도 시간을 쪼개 여러 취미를 즐기고 있다는 의미의 '취미부자'다.그가 즐기고 있는 운동만 해도 배구와 탁구, 걷기는 물론 악기로는 기타와 피아노를 다룬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사진과 수족관도 평소에 즐기는 취미다.연구실을 살짝만 둘러봐도 그가 얼마나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는 지 어렵잖게 짐작이 간다.일단 이끼 하나 없이 잘 관리된 수족관이 눈에 띈다. 또 한 켠에는 탁구 스매싱을 연습할 수 있는 기구 및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