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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포함 의료전달체계 재정립 최우선'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2020-12-11 05:16
      “개원가 상담수가 포함 근본적 해결방안 모색”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적잖은 보건의료정책이 답보 상태에 놓여 있지만 정부의 의료전달체계 재정립 추진 의지는 확고하다.   최근 의료전달체계 TF팀 2차 회의를 마친 보건복지부는 단기 대책을 보완한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대책'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료전달체계 TF팀이 구성된 이후 코로나19 때문에 어렵게 두 차례 운영됐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위해 상담수가를 포함한 수가 조정까지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개원가에선 만성폐쇄성폐질환(CO..
    • 소아 코로나19 확진자 치료하는 의사 고충
      김동현 교수(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2020-12-07 05:29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짐에 따라 매일같이 발생하는 확진자 숫자에 조금씩 무감각해지는 요즘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들에게는 환자 한 명, 한 명이 늘어날 때마다 엄청난 부담을 지고 있다. 특히 고령의 중증 환자와는 달리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소아 확진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의 고충이 크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는 국내에 몇 안되는 코로나19 소아 감염자를 돌보고 있는 소아감염분과 전문의다. 아이들은 감염에 가장 취약하면서도 코로나19 국면에서 조명받지 못하는 존재기도 하다. 그들을 돌보는 의사 또한 마찬가지다. 데일리메디가 최근 김동현 교수를 만나 소아 환자 치료 어려움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소아 코로나19 확진 환자 현..
    • 길병원 신경과 교수 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대표
      신동훈 휴런 CEO 2020-11-30 10:40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지난 2013년 시작된 연구중심병원 사업이 올해로 7년째를 맞으며 연구중심병원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에 나서는 의사들이 늘고 있다. 가천대 신동훈 신경과 교수는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연구 과제를 토대로 ‘휴런’이라는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을 설립했다. 휴런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개발 상품이 올해 7월 식약처의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10월 개최된 바이오유럽학회 등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동훈 대표를 만나 대학병원 교수에서 회사를 창업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목표, 비전 등에 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2017년 &lsquo..
    • '엘리트 대학병원 교수들도 '근로자 권리' 찾는 시대'
      이승진 공인노무사 2020-11-30 05:45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최근 한 법제처 답변이 의료계에서 화제가 됐다. 대학병원 소속 교수가 당해 연차를 모두 소진하지 않았다면 ‘연가 보상비’를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법제처는 소관부처인 고용노동부의 의견과 법령해석을 요청인의 의견이 동일하다고 답변했다. 법제처는 노동부 답변을 인용해 “사립학교 교원에 해당하는 대학병원 교수가 연가보상비 지급 대상에 해당함에도 사용자(병원)이 연가보상비를 지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근로기준법 43조 위반에 해당한다”며 대학병원 교수들 또한 근로기준법에 따른 권리가 마땅히 주어진다고 명시했다.   별도로 정해진 규정이 없는 한 근로기준법에 따라 ..
    • '내년 2분기 코로나19 백신 국민들에 접종 추진'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20-11-25 06:01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우리는 백신을 끝까지 개발해 본 적 없는 나라다. 제2, 제3의 감염병 발생 사태를 대비해 상업적 가치가 떨어지더라도 국가 미래를 위해 국내 백신개발업체들의 경험 축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규제 분야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김강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사진 左]은 24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식약처기자단과의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 차관 출신인 김 처장은 지난 11월 2일 취임했다.  취임 후 신임 처장이 최우선 과제로 지목한 것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검증이다. 최근 화..
    • 'K방역 성공했지만 K의료 최하위인 슬픈 현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 2020-11-23 05:45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기약 없이 길어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전체 의료기관의 5% 수준에 불과한 공공병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의 80% 이상을 담당하며 이번 코로나 사태에 그 필요성을 충분히 입증했다. 수익성이 저조해 골칫덩이로 여겨지던 공공의료는 경제성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존을 위한 필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그럼에도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은 국내 의료체계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은 너무나 미미한 수준으로 실질적 역할을 못 하고 있으며, 공공의료 예산은 오히려 코로나19 전보다 삭감돼 암담한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조 회장은 이번 여름을 뜨겁게 달군 의사총파업 역시 그 원인을 ‘공공의료의 부재’에서 찾아볼 ..
    • 의료계 메니페스토 운동 추진 '민초의사연합' 발족
      최상림 대변인 2020-11-18 05:5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사 총파업 사태가 일단락된 지 어느덧 두 달이 흘렀다. 하지만 의료계 내부는 여전히 뒤숭숭하다. 대다수 의대생들이 응시를 거부한 의사 국가시험 논의는 지지부진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파업의 후속 대응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던 의정협의체가 언제쯤 열리게 될지도 불투명하다. 당정합의 책임을 묻기 위해 제기됐던 의협 최대집 회장의 탄핵안은 부결됐고 한편으론 차기 의협회장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의료계 내부적으로 "이대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매니페스토 운동(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공약을 계량화해 유권자가 투표때 판단 기준으로 삼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운동)' 추진을 외치고 나선 단체가 있다. 바로 민초의사연합(민의련)이다. 개원가 중심의 인사들..
    • '환자 생명 직결된 '마취', 사회적 평가·인식 너무 부족'
      김재환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2020-11-16 05:28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마취는 국민 건강권 중에서도 생명권과 직결됨에도 사회적인 평가나 인식이 너무나 부족하다. 마취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안전한 마취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최근 열린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임기를 시작한 김재환 이사장(고대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은 인터뷰 내내 마취가 중요성에 비해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마취는 수술 중에 환자들의 생명을 유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자그마한 문제나 실수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간 중요도에 비해 조명을 받지 못했고, 자연스레 지원도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김재환 ..
    • '타과 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이해 쉬운 '신경학' 그렸어요'
      안승철 단국대 의대 교수 2020-11-06 11:05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유명해지면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신경학(Neurology)이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의과학 분야 가운데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신경학을 의대생이 아닌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만화가 출간됐다. 단국대 의대 안승철 교수[사진]가 직접 그린 가 바로 그것. "뇌를 중심으로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신경학의 역사부터 우리 몸과 정신의 작용을 더 깊이 헤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하는 그를 만나 한 컷, 한 컷 땀 흘려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Q. 책 출간하게 된 배경은 A: 제가 의대에서 신경학 ..
    • 세계 최고 수준 서울대어린이병원 과제 'Beyond Cure'
      김한석 병원장 2020-11-06 06:15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진료와 연구는 이미 세계 톱 수준이다. 차이는 나머지 부분에 있다. 어린이에 대한 서비스와 태도 등 지금까지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며 이제는 ‘Beyond Cure’(치료 너머)로 나아가야 한다.”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병원이 개원 35주년을 맞은 2020년을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지난 10월14일 서울대어린이병원이 개원 35주년 기념일을 맞아 선포한 ‘비전 2035’에는 김한석 원장을 포함한 병원의 이러한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병원은 2035년까지 병동 리모델링을 통한 1~2인실의 쾌적한 입원환경 조성과..
    • '의대생 국시, 이면합의 없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의료계 리더들 처신 다시 생각' 권고 2020-11-03 05:58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의대생 국가고시 문제 해결 관련해서 ‘이면합의’가 있었다면 최대집 의협 회장이 내놓지 않았겠나. 그도 말을 못 하고 있지 않나.”   2일 여의도 인근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사진]은 의료계 일각에서 제기한 정부여당과 대한의사협회(의협) 간 이면합의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9·4합의 이후 의료계 일각에서는 합의문에 드러나지 않은 정부와 의협 간 전공의 고발·의대생 국가고시 문제 해결 합의가 있었다는 주장이 있었다.   김 위원장은 “최대집 회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지금쯤 되면 누군가는 나와서 말을 해야 하지 않나. ..
    • '최대집 집행부 포용력 부족, 의협회장 출마'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2020-11-01 21:22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산하 단체인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이 현 의협 집행부를 두고 "문제가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의사 집단휴진(파업) 당시 전공의들과 빚은 갈등뿐만 아니라 시도의사회 임원들을 포용하지 못하면서 결과적으로 대정부투쟁이 효과를 보지 못했던 지적이다.   현 의협 집행부 리더십에 쓴소리를 한 그는 또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차기 의협회장 선거에 관심을 표명하는 등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11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0년 대한개원의협의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지난 8~9월 진행됐던 의사 집단휴진에 대해 “왜..
    • '연세의료원, 임기내 세계 50위권 진입'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2020-10-29 06:1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이 진료협력센터 기능을 강화하는 등 방법으로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의료전달체계 확립 구상을 내놨다.   이와 함께 첨단 IT와 빅데이터 연구환경 등 개방형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공언했다.   28일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열린 연세의료원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윤 원장은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우선 중증 환자 비율을 높이고, 경증 환자 비율을 낮추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대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연세의료원은 진료협력센터 기능을 강화해 회송 서비스에 적극 나선다는 복안이다.   윤 원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외래 경증 질환 비율을 2% 대까지 떨..
    • '치아 스케일처럼 눈 안저검사, 실명(失明) 예방에 필수'
      윤상원 대한안과의사회 공보이사 2020-10-27 06:01
       “나이 드신 환자분들께는 꼭 권해드리는 게 ‘안저검사’입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께 설명이 여의치 않으면 보호자를 붙잡고서라도 반드시 얘기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삶에 치명적인 실명(失明)을 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기를 놓친 환자분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치아 건강을 위해 일상화된 ‘스케일링’처럼, 눈 건강을 위해선 안저검사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귀찮다는 환자들도 꼭 붙잡고 설명하는 안저검사, 인식 제고 시급"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윤상원 대한안과의사회 공보이사(강남큐브안과 대표원장)[사진]는 “일반 국민들의 안저검사 인식 제고를 위해 대한안과의사회 차원에서 ..
    • '여야 조율 등 다양한 이슈 원만히 중재, 국정감사 순항'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2020-10-26 09:46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굵직한 이슈들이 쏟아졌던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돋보였던 인물은 단연 김민석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었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 부임 직후 교착 상태였던 여야간 갈등을 풀어내며 주목받았고 이번 국정감사 역시 무리없이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김민석 위원장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부임하던 당시만해도 여야는 소위원회 구성을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직접 소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재자 역할을 하며 여야 간사들 이견을 절충해내는 데 성공했다.   국정감사 기간에도 다양한 이슈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면서 여야 조율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 환자·의료진 아끼는 마음이 잉태한 'K-방역 워크스루'
      H+양지병원 김상일 원장 2020-10-23 12:44
      지난 3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며 전국민을 패닉 상태에 빠뜨리고 있었다.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인 병원들의 경우는 더했다. 말 그대로 전장이었다.   전쟁터에서 총알과 포탄에 맞을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군인들처럼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에 투입된 의료진들은 매순간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었다. "초기 병원 내부서도 회의적이었지만 국내외 폭발적 반응"   병원으로서도 의료진이 확진될 경우 원내 감염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기에 긴장을 늦출 수 없긴 마찬가지였다. 코로나19라는 난적 앞에 병원과 의료진은 어려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었다.   “처음엔 선별진료소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황..
    • '요양병원 매도 비참, 그래도 끝까지 최선'
      손덕현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 2020-10-19 05:17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각고의 노력에도 계속되는 왜곡 탓이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 고위험군 노인환자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요양병원들은 여전히 초비상이다. 철저한 방역과 면회금지 등으로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환자들을 지켜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음에도 일부 언론의 요양병원 때리기에 허탈함만 가득이다. 그럼에도 멈출 수 없고, 멈춰서도 안되는 사명이기에 묵묵히 제 역할을 할 뿐이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은 “노인의료는 끝이 없는 것”이라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감염병과 고군분투하지만 매도 당하는건 한 순간”   요양병원들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잇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고초를 겪어야 ..
    • '유명무실 지역이사와 병원 전공의노조 활성화 역점'
      한재민 신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2020-10-12 12:05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지난 10월 9일 진행됐던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선거 개표 결과는 의료계 초미의 관심사였다. 20년 만의 전공의 무기한 총파업을 이끌었던 전임 집행부로부터 대정부 투쟁의 횃불을 이어받을 주인공이 결정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전공의들은 거대 여당과 정부에 맞서 자신들을 이끌 수장으로 한재민 인턴(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선택했다. 대전협 설립 후 최초의 인턴 신분 회장이 된 한재민 당선자(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인턴)를 개표 직후 만나 그의 향후 비전과 소감 등을 들어봤다.[편집자주]   한재민 신임 회장이 인터뷰 내내 강조한 화두는 ‘소통’이었다. 그는 이번 선거 결과를 접하면서 전공의들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회장이 되라는 회원들의..
    • '대국민 사과 요구 정부, 그럼 의료혼란 대책은 마련했나'
      이광웅 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 2020-10-07 06:02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응시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시험을 보겠다는 명확한 의사 표시가 있어야 재응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의대생들은 ‘시험을 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이후 정부는 다시 국민적 수용이 있어야 한다는 추가 조건을 내걸었다. 여론을 달래기 위한 최소한의 재료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부정책에 대해 ‘정당한 반대’를 외치며 단체행동에 나섰던 의대생들은 이를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전공의 등 의사 집단휴진 사태에서 가장 먼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
    • 팬데믹 위기 등판 초대 보건차관 '코로나19 극복'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 2020-10-05 06:10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관심을 모았던 초대 보건복지부 보건차관(2차관)은 강도태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되면서 결국 내부 승진으로 결정됐다. 이를 계기로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공공의료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강 신임 2차관은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복지부 내외부에선 업무 추진력을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은 강 2차관에 대한 기대가 크다.   보건의료분야 이해도가 높은 그는 조직 친화형 조용한 성격이나 기획력과 추진력, 조직 충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따라서 다양하고 복잡한 관련 정책을 수행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시선이다.   실제 강도태 차관은..
    • '내시경 익숙한 삶에서 외시경도 바라보는 삶 필요'
      '의대 인문학 교실' 출간 오흥권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2020-09-26 06:56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아직 혼자 수술을 집도할 수 없는 레지던트가 당장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맡게 된다면, 수술을 하는 게 과연 옳을까". 의료현장에서 의사가 종종 딜레마에 빠지는 순간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 문제는 비슷한 상황을 자주 맞닥뜨리게 된다는 점이다. 이럴 경우 의학적 판단을 넘어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요소 등에 대한 고려를 요구받는다. 이때 인문학은 병원 밖 세상과 소통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유용한 '외시경'이 될 수 있다. 내시경 세상 속에서 고개를 들어 환자와 소통해야 한다는 오흥권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만나 '의과대학 인문학 교실' 출간 계기와 함께 여러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책을 쓴 계기는 서울대..
    • '의대생들 국시 거부는 자해(自害) 행위, 너무 안타깝다'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2020-09-07 08:08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최근 의료계는 개원의, 교수, 전공의뿐 아니라 의과대학 학생들까지 정부 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의사총파업을 진행했다. 의대생은 국시거부와 동맹휴학이라는 학생이 가진 가장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로 인해 기존 9월 1일부터 시작 예정됐던 의사 국시 실기시험은 8일로 연기되기도 했다. 지난 4일 정부와 의사협회가 장기간 논의 끝 극적인 타협에 성공, 단체행동을 중단하며 의대생들도 다시 본래 자리로 돌아오는 듯 했다. 하지만 의대생을 대표하는 의대협 비대위가 9월6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응시자대표회 의결에 따라 만장일치로 국시 거부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단체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이윤성 원장은 실기시험이 연기된..
    • '의사들도 밥그릇 싸움 할 수 있다. 단 이번은 공익 투쟁'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2020-08-31 05:38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의사들도 ‘밥그릇 싸움’ 할 수 있습니다. 단, 이번 집단행동은 궁극적인 목적이 공익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주먹구구식 정책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보장하지 못하며 장기적으로는 국민건강보험료 인상을 초래하기에 민생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밥그릇 챙기기, 치킨게임, 기싸움 등 자극적인 프레임이 씌여지고 있는 작금의 사태가 현명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유보냐, 철회냐 단어 하나에 물러서지 않고 있는 정부에는 결단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비대면 진료 활성화. 의료계가 규정한 4대 악(惡) 정책에 반발..
    • '의료계 자중지란은 정부가 원하는 방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2020-08-22 05:30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지난 14일 의사 총파업 당시 집단휴진 불참 논란이 불거졌던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의료계가 일치단결해도 부족한 엄중한 시기에 불필요한 오해로 자중지란(自中之亂)에 빠져서는 안된다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홍준 회장의 집단휴진 불참 논란은 총파업 당일 불거졌다. 일부 언론에서 박 회장이 운영 중인 서울 청담동 소재 의료기관이 지난 14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전국 동네의원들의 집단휴진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지역의사회 수장 격인 서울시의사회장도 집단휴진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이율배반이라는 지적이었다.   당시 박홍준 회장은 “입원환자를 위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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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정연구 교수(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집담회 최우수 연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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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전영수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 취임
    • 기부 HK이노엔, 소아청소년 당뇨 장학금 5000만원
    • 수상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 ‘경남의사회 봉사대상’·정상호 교수(외과) ‘경남의사회 학술상’ 外
    • 화촉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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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재)대성재단 부천대성병원 의료원장 송해룡(정형외과)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창형 원장 연임·박순우 신임 의과대학장
    • 부산대병원장 정성운(심장혈관흉부외과)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3대 이사장 박인석(前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총괄과장 하진·의료대응지원과장 박지영·의료감염관리과장 박숙경 外
    • 이성천 메이플요양병원 원장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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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정곤 前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장모상
    • 이성훈 前 JW중외제약 부회장 별세
    • 이희용 세기보청기 회장 별세
    • 데일리메디 편집국장 박대진·취재부장 백성주
    • 데일리메디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기자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개편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일부 기사 접속자 과다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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