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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증성 장질환에 지속성·안전성 겸비 킨텔레스 효과적'
      천재희 교수(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2020-08-24 10:39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서구인들이 주로 겪는 질환으로 여겨졌던 IBD(염증성장질환). 하지만 위생환경 개선과 식생활 습관 변화 등으로 국내에서도 IBD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국내 IBD 환자들은 1차 치료제로서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약제인 킨텔레스를 TNF-α 억제제 사용 후 2차 치료제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의료진과 IBD 환자로서는 해외에서 1차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던 유용한 옵션 하나를 배제한 채 치료에 임해야 했던 것이다. 마침내 올해 들어 IBD 환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금년 1월 킨텔레스가 1차 치료제로 승인받은데 이어 8월1일 부터 급여가 확대된 것이다. 데일리메디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천재희 소화기내과 교수를 ..
    • '대동맥판막협착증, TAVI 시술이 수술 점진적 대체 전망'
      서울아산병원 박승정 교수 2020-08-21 06:2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동맥판막 협착증 치료에서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이 수술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개최된 에드워즈 사피엔 미디어세션에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는 "그동안 TAVI 시술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으나 데이터 축적을 통해 이를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트렌드가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대동맥판막 협착증 치료를 위한 판막 교체법은 수술적 대동맥판막 치환술(Surgical Aortic Valve Replacement, SAVR)과 TAVI 시술로 구분된다.   TAVI 시..
    • '개원의, 검진내시경 전담하고 소독수가 현실화 시급'
      홍광일 대한위장내시경학회장 2020-08-10 04:57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개원의사가 ‘검진내시경’을 전담하고, 소독수가도 적정 수준으로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시경은 치료내시경과 검진내시경으로 나뉘는데, 대형병원이나 기업형 검진센터 등이 치료에 집중할 것을 호소한 것이다. 현재 약 1만 3000원 가량인 소독수가는 최저임금 등 인건비를 고려해서 현실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험 많은 의사들 내시경 포기 늘어 국민건강 측면서 손실"   8일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홍광일 위장내시경학회 회장[左]은 이 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우선 개원가가 검진내시경을 전담해야 함을 역설하면서 기업형 마트 사례를 들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내시경을 ..
    • '고대구로병원, 358억 규모 국책과제 성과로 입증'
      서재홍 연구부원장 2020-08-07 04:49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무려 358억원이다. 기간도 장장 8년 5개월로 넉넉하다. 국책과제로는 규모와 연기기간 측면에서 최적의 조건이다. 통상 2~3년 내 성과 도출을 종용하던 연구와는 차원이 다른 얘기다. 물론 이러한 국책과제의 책임을 맡는 과정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낮에는 진료실, 밤에는 연구실에서 살았다. 데이터 분석에 몰두하다가 연구실 한 켠에 놓인 간이침대에서 쪽잠을 청하는 날이 다반사였다. 임상가와 연구가 삶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아니 희망을 줘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버텼다. 물론 아직 머나먼 여정이 남아 있지만 그동안 축적한 인프라와 정부의 전폭적 지지에 힘입어 연일 희망의 결실을 확신하고 ..
    • '연속혈당측정기 등 당뇨 환자 삶의 질 제고 IT기기 다양'
      국내 첫 인공췌장클리닉 개설 이원영 강북삼성병원 교수 2020-08-05 05:46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일상 속 당뇨관리를 편하게 해주는 기술이 많이 나왔지만 많은 환자들에게는 생소합니다. 실시간으로 혈당치를 기록하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비롯해 기계가 자동으로 혈당을 투여하는 인슐린펌프, 혈당에 따라 인슐린 투약을 조절해주는 인공췌장은 당뇨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장비를 잘 몰랐거나, 혹은 불안하다는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인공췌장클리닉’을 개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당뇨환자가 해마다 늘어가는 가운데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국가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강북삼성병원이 국내 최초로 인공췌장클리닉을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   단발적인 치료..
    • 5연임 병원장의 화두 '인간사랑·환자중심'
      서유성 순천향대의료원장 2020-08-04 05:50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위기가 닥쳤을 때 비로소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평소에 선한 사람인양 행동해왔더라도 어려움을 겪는 중에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기는 힘들다는 의미다. 이 문장을 병원에도 대입해 본다면 최근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이하 순천향의료원)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변함없는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작년 연말 순천향대서울병원장 5연임이 확정된 서유성 순천향대의료원이 있다. 데일리메디는 서유성 의료원장을 만나 코로나19 대응과 의료원의 최근 이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주]   Q.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순천향대..
    • '반응률 좋은 '렌비마', 간암 1차치료제 의미 매우 커'
      유수종 교수(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2020-08-02 22:29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렌비마'는 오랜기간 동안 옵션이 하나 뿐이던 간암 1차 치료제 분야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기존 1차 치료제 대비 비열등성이 확인된 제품으로 전체 생존기간은 물론 무엇보다 탁월한 객관적 반응률로 환자와 의료진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9년 1차 치료제로 급여화가 이뤄진 후에는 존재감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에 데일리메디는 다수의 환자들에게 렌비마 치료를 해온 유수종 교수(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를 만나 실제 임상현장에서 느끼는 렌비마 효과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주] Q. 렌비마 1차 처방 경험이 있다면 소개 부탁   A. 최근 진료했던 사례 중 B형 간염이 간경화로 진행돼 본원에서 추적 관찰을 하다가 2013년에 간암으로 진단 받은 70대 남성..
    • '완치 어려운 건선치료제, 단계별 순차적용 필요'
      정기헌 교수(경희대병원 피부과) 2020-07-31 10:00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완치가 어렵고 만성적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 건선. 국내 건선 유병률은 0.5~1% 정도로 높지는 않다. 하지만 근래 서서히 증가 추세로 매년 16만명 이상의 환자가 건선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어느 연령대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15세에서 30세 사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최근 20~30대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젊은 환자들이 많아지다 보니 건선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전반적인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메디가 피부과 전문의 정기헌 교수(경희대병원)를 만나 건선 발생 및 주요 치료전략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Q. 건선 중등도는 어떻게 분류되며 기준은 무엇인가 A. 건선의 임상적 중증도 평가법으로는 BSA..
    • '주사 공포·불편 옛말'···당뇨 새 패러다임 '연속혈당측정'
      대웅제약 내분비사업팀 남현기·박광영 PM 2020-07-31 06:12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당뇨병 환자들의 가장 큰 부담은 바늘을 수시로 손가락에 찔러 혈당을 측정하는 일이다. 소아당뇨병 아이들의 경우에는 하루 무려 8번 이상 찔러 혈당을 측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를 사용하면 이 같은 부담과 불편이 사라져 훨씬 용이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팔에 한번 부착하면 수시로 채혈 없이 혈당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선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의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덕분에 시장의 잠재성은 훨씬 커진 상황이다. 시장에선 메드트로닉의 가디언커넥트, 휴온스가 판매 중인 미국 덱스콤사 제품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국..
    • '지속치료 중요 골다공증, 인식·생활환경 개선 과제”
      김태영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2020-07-28 06:08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 전략도 골절 예방에 맞춰 정교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작은 외상으로도 대퇴골절아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다. 대퇴골절 외에도 척추, 손목, 상완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 골절은 환자에게 치명적이다. 골절로 거동이 어려워지는 고령환자는 욕창, 폐렴, 요로감염, 하지정맥혈전 등이 생길 수 있다. 만약 침대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폐색전증으로 급사할 수도 있다. 실제 대퇴골절 후 1년 내 사망률이 여성은 14.9%, 남성은 21.3%에 이른다.   지난 5월 미국 임상내분비학회(The American Association of Cli..
    • '의대정원 확대는 일차원적 대책, 장기적 안목 필요'
      조승현 의대협 회장 2020-07-27 11:20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정부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추진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인 가운데 의협은 8월 중순께 파업까지 언급하며 결사항전의 기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해당 사안에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의대생들은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데일리메디는 의대협 조승현 회장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견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조승현 회장[사진]은 의대협 회원들 대상 설문 결과를 근거로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다만 의협의 파업 계획에 대해서는 의대생이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논의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의대협은 최근 의..
    • 코로나19 전담병원 의사로서 '자부심과 자괴감'
      이현주 서울의료원 산부인과장 2020-07-24 05:40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코로나19에 잘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 정책과 국민 의식, 의료진의 희생 덕분이다. 국가에 다른 것은 바라지 않는다. 다만 의사로서의 자부심만 지킬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현주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은 서울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된 후 3월부터 5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전담병원에서 근무하며 임산부가 포함된 코로나19 환자를 집중적으로 진료했다.   이 과장은 “지난 3월경 환자가 많아져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뿐 아니라 다른 과 전문의들도 격리 병동에서 근무해야 한다는 병원 방침에 따라 전담병동에서 근무를 시작했다”며 “업무는 주로 입원환자 회진과 코로나 검사, 차트 작..
    • 세계 최고 인정받은 한국→의료기기 'No 일본' 안될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조주영 이사장 2020-07-22 05:19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내 소화기내시경 분야 의료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정작 대부분의 내시경 장비 공급을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 의학계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주최한 '의료기기 국산화 개발 활성화-소화기내시경을 중점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조주영 이사장[사진 左]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만 하더라도 창립 초기 회원이 50여 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평생회원이 약 8000명으로 120배 성장했다. 국제 표준 교과서를 제작하고 해외 의료진에게 내시경 술기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
    • '팬데믹 감염병 사태 속 병원 살림 책임'
      문정희 울산대병원 코로나19 비상기획관 2020-07-16 11:04
      [데일리메디 박정연기자/기획 4] “소독, 의료폐기물 처리, 비품관리 등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주된 업무는 환자 동선 관리입니다. 사전에 감염환자가 이동할 경로를 확인하고 이송된 후 방역작업까지 꼼꼼하게 마쳐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한밤 중이나 새벽에도 환자가 이송될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 당직체계로 전환했습니다.” 병원 총무팀 소속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문정희 울산대학교병원 코로나19 비상기획관[사진]은 수 개월째 강행군 중이다. 감염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조치들이 늘어나면서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울산대병원은 비상대책본부를 꾸렸다. 진료반, 감염관리반, 행정지원반 등 5..
    • '코로나19 우울증 심각, 전문간호사 육성 시급'
      배정이 인제대 간호학과 교수 2020-07-13 14:15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코로나 블루(우울증)’가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다. 장기화되는 감염병 사태에서 환자는 물론 의료진까지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겪고 있다. 감염병 사태가 안정국면에 접어든 이후에도 정신건강 문제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실제 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정신건강 전문 간호사’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감염병과 같은 국가적 재난상황과 관련해 WHO 국제안전도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던 배정이 인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부산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행정안전부 안전정책자문위원)[사진]는 일찍이 정신건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관심을 갖고 활동해왔다. 배 교수는 “제한된 생활에서..
    • '정신질환자 강력범죄 증가, 국가책임제 도입'
      백종우 교수(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2020-07-12 20:53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반복되고 있는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범죄를 줄이는 해결의 실마리는 결국 정신질환자 보호 및 치료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데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로 정신질환자들에 의한 강력범죄는 꾸준히 늘어나며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2018년 연말 故임세원 교수가 환자에게 공격당해 병원에서 사망한데 이어 지난해 4월 있었던 안인득 사건에서는 무려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치는 참극이 벌어졌다.    이후 다양한 법 개정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주 某병원에서 다시 한 번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환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아찔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 ''졸레어' 급여 적용···중증 알레르기성 천식 환자 부담 감소'
      김태범 교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2020-07-10 05:44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노바티스의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7월1일부터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로 급여화되면서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의 주요 매개체인 IgE(면역글로불린)을 표적으로 하는 최초의 중증 천식 치료용 생물학적 제제다. 2007년 국내에서 허가된 이후 10년 넘게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왔지만 높은 비용으로 인해 환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졌었다.   지난 2018년에는 노바티스가 건보공단과 약가협상 중 중국의 한국 약가 참조를 이유로 돌연 급여 도전을 포기하며 환자들의 애를 태우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의 급여화 이후 국내에서도 지난달 26일 있었던 건정심을 통..
    • '첩약 시범사업, 보건의료제도 근간 위태'
      박종혁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2020-07-02 06:14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데다 인체에 안전한지조차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첩약의 급여화는 우리나라 의료제도 패러다임도 바꿀 수 있는 사안이다. 안전성 유효성과 비용효과성을 평가하고 국민들이 사용토록 하는 건강보험의 취지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1일 보건복지부를 방문, 대의원 182명의 서명서를 제출한 박종혁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원칙 없는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중단을 촉구했다.[사진] 박 대변인은 “의과대학 정원, 공공의대 설립, 원격의료 등이 현안이 산재하고 있지만 시급한 것은 당장 눈앞에 있는 것은 첩약급여라는 판단에서 복지부를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을 ..
    • '차병원 60년 노하우 토대, 경기 서북부 랜드마크 도약'
      강중구 일산차병원장 2020-06-29 05:25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산차병원의 지향점은 △지역 최고 △여성 특화 △양질의 수련환경 등 3개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새롭게 일산차병원을 이끌게 된 강중구 신임 원장의 포부다. 차병원그룹이 최근 경기 고양시 일산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상 13층, 지하 8층 규모에 의료진 80여명과 센터 7개, 진료과목 13개를 갖추고 400병상 규모로 출범했다.  일산차병원이 위치한 경기 서북부 지역은 대학병원들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 중이다. 인근에 일산백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일산병원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더욱이 개원 시기에 코로나19 사태도 터졌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오픈한 일산차병원의..
    • “존중받고 싶다면 지켜야할 품격도 필요”
      김덕진 회장(한국만성기의료협회) 2020-06-26 18:27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환자에 대한 존경’ 이념으로 국내 노인의료의 새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한국만성기의료협회 김덕진 회장이 또 하나의 울림 있는 행보를 시작했다.   ‘환자’이기에 보장 받아야 하는 권리와 더불어 ‘환자’이기에 준수해야 하는 의무를 동시에 제시하며 입원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했다.   김덕진 회장이 운영 중인 희연병원은 최근 환자들의 입‧퇴원 절차와 재원생활을 돕기 위한 ‘입원 가이드맵’을 제작하고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배포했다.   가이드 맵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바로 ‘환자 권리와 의무’다.   희연병원을 찾..
    • 前 복지부장관 인생 2막은 '부민병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2020-06-26 05:19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정진엽 前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의대 정년퇴임 이후 대학병원을 떠나 전문병원에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병원계에 따르면 정진엽 前 장관은 오는 9월부터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의료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환경에서 의사 인생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메르스 사태 직후인 지난 2015년 8월 복지부 장관에 깜짝 발탁된 이후 1년 11개월 동안 보건의료 정책을 주도했고, 2017년 7월 現 박능후 장관에게 바통을 넘겼다.   재임기간을 놓고 보면 2000년 이후 복지부를 거쳐간 15명의 장관들 중 상위권에 해당된다. 꼬박 2년을 채운 전재희 前 장관에 이어 두 번째 장수 각료였다.   그는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친정인 분당서울..
    • '의료 질(質) 지표 평가결과 공개, 환자중심 의료 출발점'
      김명옥 인하대병원 의료평가실장 2020-06-23 05:24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하대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 질(質) 지표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인하대병원이 올해 공개한 의료서비스 질 지표는 4대암을 대표로 하는 ‘임상지표’와 안전과 체계에 관한 ‘진료지원지표’, 환자 직접 평가를 통한 ‘환자중심성지표’ 등 크게 3개 분야로 나뉜다. 세부영역은 총 17개로 전년대비 5개가 증가했고, 항목 수는 총 108개로 전년 대비 47개 늘었다. 국내서 현재 병원 전체 의료 질 지표를 자발적으로 공개하는 곳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인하대병원 두 곳 뿐이다. 치료의 질을 점수화하는 측면에서 병원에는 다소 껄끄러울 수도 있는 내용을 공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데일리메디가 인하대병원의 의료질지표 공개..
    • '정부, 의사 등 뒤에 비수 꽂는 행위 멈춰야'
      이정용 서울시 개원내과의사회장 2020-06-22 05:34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전례 없는 신종 감염병 사태에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와 공공의대 설립 등의 정책이 의료진 등 뒤에 비수를 꽂는 행태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사진 左]은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이 주장하며 "정부는 의료계가 어려울 때 보험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는데 의료계는 더욱 큰 직격타를 맞았다”며 “작년 대비 경기지표를 보면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는 70~80%, 내과 검진 환자는 30%가량 감소했다”고 말했다. &n..
    • '포스트 코로나시대, 제약사 '비대면 현지실사' 검토'
      김영옥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2020-06-18 05:43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의약품 관련 정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실제 식약처 내부에서 해외 제조소 서류 심사 확대 및 비대면 현지실사 추진 등을 검토하고 있다."  김영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사진]은 최근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규제 정책 방향에 대해 밝혔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식약처는 바이러스 감염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해외 제조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하고, 업계 관계자와의 미팅을 화상회의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시적인 해외제조소 서류심사, 확대 추진" 김영옥 국장은 "현재 국내 의약품 허가 일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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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집 2023학년도 포스텍 융합대학원 의과학전공 신입생
    • 기부 휴마시스, 안양시에 코로나 진단키트 1만개
    • 동정 이시훈‧이준협 교수(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외과), Academic Press社 ‘부갑상선편’ 저자 참여
    • 수상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 선친,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
    • 기부 셀트리온그룹, 강원도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억원
    • 동정 송경호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편집위원 위촉
    • 기부 김호중 팬카페, 한양대의료원 신규 앨범 1만장
    • 모집 순천향대부천병원, 입원전담전문의 임상교원 채용
    • 기부 루트로닉, 조현정재단 장학금 1000만원
    • 선정 한승훈 교수(가톨릭의대 약리학교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비대면 임상시험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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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한미사이언스 배경태 부회장(前 삼성전자 부회장)
    •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 큐렉소 비상근이사 선임
    •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기획조정관·한상배 서울식약청장 外
    •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임인택·보건의료정책관 이형훈·건강보험정책국장 정윤순 外
    • 질병관리청 종합상황실장 강차원·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 박금렬
    •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의무 부회장(PMC박병원 이사장) 빙부상
    • 김희원 경보제약 국내영업 2팀장 빙부상
    • 천종욱 천내과 원장 장모상
    • 장원호 희망찬병원 의사 형제상
    • 한광수 前 서울시의사회장 부인상
    • 데일리메디 광고·영업직 경력/신입 직원 채용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개편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일부 기사 접속자 과다로 장애
    • 데일리메디 접속자 급증, 홈페이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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