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암인데 환자마다 항암치료 다른 이유
오충렬 교수(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2023-09-10 19:50
암 진단이 사망 선고와 다를 바 없이 느껴졌던 예전과는 달리 암에 대한 약물 항암치료가 발전하면서 진행성 및 전이성 암 환자들 생존율과 삶의 질도 크게 개선됐다.암 치료법은 크게 국소치료와 전신치료로 나뉘는데, 1기를 포함한 초기 암 등 낮은 병기 암의 경우 수술적 절제를 포함한 국소치료가 주된 치료법이다.그러나 2~3기 이상 진행성 암 및 원격 전이를 동반한 전이성 암(4기)의 경우에는 전신 약물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암에 대한 전신 약물치료는 크게 ‘세포독성 항암제’,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면역관문억제제)’로 나눌 수 있다.이들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약물은 세포독성 항암제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종류의 세포독성 항암제가 개발됐고, 일부 약물은 현재까지도 암 환자 치료에 매우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