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22명에 투약·혈장공여 312명 등록
질본 '1인당 7.8바이알 주입, 공급량 충분하지만 치료 효과 더 지켜봐야' 2020-07-07 16:36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렘데시비르가 국내서 22명에게 투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공여자에도 추가적으로 39명이 참여의사를 밝혀 총 312명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의 경우 15개 병원에서 22명의 중증환자에 공급됐다. 이와 관련 중대본은 중증환자 1인당 7.8 바이알 정도가 필요하고, 현재 충분한 분량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권준욱 중대본 부본부장은 “렘데시비르가 8월 중 추가로 도입될 수 있도록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현재 발..